절벽 끝자락에 서있는것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절벽 끝자락에 서있는것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전 그냥 평범한 학생이에요. 친구들하고 사이가 나쁘지도않고 안좋은 일을 겪은적이 있는 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학생이에요. 그런데 저희 아빠 직업특성상 잠시 떨어져지내게되었는데 작년 중순쯤부터 엄마와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늘어나고 엄마가 술을 드시고 저에게 기분상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초반에는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계속 듣다보니 내가 이 정도의 말을 들을만큼 잘 못 살았나 싶기도하더라고요. 요즘 같은 꿈을 계속 며칠간 꾸기도하는데 꿈속에서 전 항상 엄마에게 쫓기고있더라고요. 꿈은 항상 쫓기다가 끝나버리고요. 이젠 제 기분도 잘 모르겠어요. 화가나거나 기분이 상하면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전에는 기분이 안좋을때마다 취미생활을하면 풀리곤했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하기싫어졌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신경쓰여지고싶지않아 밖에선 항상 잘 웃고 좋은 모습만 보여지고있더라고요. 그치만 이마저도 지쳐버리면 전 정말 버티지못할것같아요. 전에 죽으려했을땐 무서워서 그만뒀었는데 전 이제 죽는 것보다 살아있는게 더 두렵고 무서워요.
두통우울어지러움공황호흡곤란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