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다투다가 감정이 격해졌는지 "우리 집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엄마랑 다투다가 감정이 격해졌는지 "우리 집에서 인생 망한 건 너 하나로 족해"라고 했다 그 뒤로 멍해진 난 소리도 지르지 않았고 아무말없이 모든 말들을 듣기만 했다 내 세상이 멈췄다 우리 집 벽시계도 멈췄고 귀도 막혔다 엄마 말대로 정말 망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거 같아서 내가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오늘도 날짜를 센다 언제 가면 좋을지

힘들다자살우울증불안해우울괴로워스트레스받아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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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blueherbe02

· 4년 전

어머니가 신이 아니잖아요 님의 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어머니가 그런 막말을 자식에게 했고 그런 말을 들었다는 것이 마음아프지만 그건 정말 무가치한 말뿐이에요 자기 성질을 못이겨서 화가 나면 너같은게 왜 태어났냐, 차라리 죽어라 죽어, 뭐 저런게 다있냐 그런 막말을 서슴치 않는 어른들이 있지만 그들은 신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들도 그런 말을 듣고 자라서 똑같이 굴고 있는 걸수도 있구요 어머니한테 물어보세요 혹시 어머니도 그런 말을 듣고 자랐냐고, 그런 말을 어머니한테 들어서 죽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요 그런 막말한 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내가 사라져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어느쪽이든 부당하고 억울한 말을 들으신 님은 꼭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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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Angelsh1

돈때문에 서럽다 돈벌수잇는 방안도잇엇으면 경계성지능장애도 ㅠㅠㅠㅠ 부모님이 아픈데도 돈버시니까 걱정스럽다

당신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자유

RE92

오늘 흉악한 윗대가리들 때문에 업무 팀이 폭파당했다. 3인 1조에서 1인(나)...일단 버텨본다. 인생...ㅆ벌

마음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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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hsodhhx

자유가 고민있돼요 이 고민을 풀어주세요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이 필요해요.

자유

비공개

죽는다는 것 전 죽을장소, 죽을방법 다 생각해놨어요 때를 기다리는 중인데.. 그전에 심장마비나, 차사고로 죽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스스로 죽으면 누군가에겐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될테니까.. 사고사도 상처겠지만 자살보다는 나을테니까. 납골당에 왔는데 평일이라 조용하고 좋네요. 아무도 없으니 보러온 사람에게 얘기하기도 편하고..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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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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