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생해서 대체 남는게 뭐에요...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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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pefully1979
·4년 전
엄마... 고생해서 대체 남는게 뭐에요... 아빠의 폭언을 들으려고 힘들게 고생하신거에요...? 어릴때 농사에 집안일에 고생하시는거 보고 힘들죠? 할때마다 안힘들다고 화를내시고, 주변 친척들한테는 잘살고 있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화내셨잖아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긍정적으로 살아야된다고 넌 너무 부정적이라고 하셨었죠... 제가 보기엔 엄마가 억지로 즐거운척 행복한척 살려고 애쓰는거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저희 삼남매 사이에서 엄마가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나세요? 나혼자 있을때 잘못하면 혼내면서 내앞에서 일부러 오빠랑 동생만 칭찬하고, 오빠가 혼자있을때도 혼내면서 일부러 저랑 동생만칭찬하고, 동생한테도 그러고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열심히 살라고 그런거라고 하셨는데, 그전까진 그것도 모르고 오빠랑 동생만 미워했잖아요. 그리고 칭찬한번 못받아봐서 정말 서운했어요... 그리고 저희한테만 아빠흉을 보시고, 다른사람들한테는 잘사는척 하는게 그게 뭐가좋아요...? 속으로는 힘들어하면서 겉으로만 행복해하는게 다 보인다구요.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행복하고 여유있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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