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 취직을 위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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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ngelmio
·4년 전
작년 9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 취직을 위해서 토익 학원에 2개월 다녔다. 그 뒤로 무역 자격증을 따려고 공부했다.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했는 데 코로나가 터졌다. 취업은 안되니 며칠 뒤 다른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7월에 시험봤고 합격했다. 여전히 코로나는 끝날 기미도 안 보이고 취업은 더 안됐다. 시험 끝나도 며칠 안되서 또다시 다른 자격증 공부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 다음주 토요일에 시험보는 데... 이제 지겹다. 공부만 하면서 산지 1년이 다되간다. 공부가 머리 속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하루종일 피곤해서 몸이 무겁다. 매일 엄마가 만들어놓은 공부 스켸쥴 따라 사는 데 내가 왜 이걸 공부하는 지 의문이 든다. 꼭 이 쪽으로 가는 게 정답일까? 진짜 공부가 너무나도 싫어진다. 지긋지긋하다... 아마 이번 시험 끝나고 엄마는 또 바로 다른 자격증 시험 준비하라고 난리를 칠 것이다. 제발... 친구도 못 만나고 여행도 못가고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 갇혀사는 데 숨 좀 쉬고 싶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있고 싶은데 우리 엄마는 날 내버려 두지 않는다. 피곤해.... 그냥 눈 감고 편하게 죽는 상상도 한다. 이놈의 공부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못하게 된다. 공부가 끝나면 모든게 귀찮아져서 휴대폰만 쳐다본다. 제발.... 나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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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mio (글쓴이)
· 4년 전
@!cdedbf4ca8869f1ec0f 일단 무역쪽 알아보고 있는 데... 사실 그 쪽으로 가는 게 맞는 지 모르겠어요... 사실 다른 게 하고 싶은 데 돈이 없으니 일 좀 하고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