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바람과 계속되는 거짓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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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바람과 계속되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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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중1때 아빠가 바람폈어요 엄마가 그해 초 할머니가돌아가셔서 의지할곳이 가족밖에없던 상황에서 아빠의 배신으로 엄청 엄청 힘들어했어요 그때 거의1년내내 아빠는 울면서 엄마한테 무릎꿇고 싹싹 빌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3살즘 그때도 아빠가 바람을폈었데요 아빠가 엄청 잘못했다고 손을 너무 많이비는바람에 손에마비가왔어요 그래서 엄마도 한번쯤은 실수할수있지 라는 대대대대인배 마인드로 넘어간상태에서 또 이런일이 일어난거에요 중1이후 지금 약 5년이 지난상태 엄마아빠는 엄청많이 싸우고 근데 또 매년 해외여행은 갔어요 근데 항상 싸웠던이유가 아빠의 거짓말이었어요 거짓말 다시는 안할게 라고 애기해도 항상 거짓말이었고 근데 거짓말을하도 자주 하다보니 이제 그게거짓말인지 양심의 가책을 하나도 못느끼는거같해요 엄마가 거짓말 그만해라 이런이유로싸우면 아빠는 항상 그것때문에 힘들어해서 술도 계속 먹고 이런거보면 거짓말이 나쁘다는것을 자각을못하는거같해요 그리고 싸울때마다 아빠가 엄청 소리지르고 또 다혈질 성격이거든요 그때마다 소름끼치고 좀 무섭고 잘못은 자기가 다해놓고 엄마한테 그렇게 뻔뻔하게 소리지르는 심리도 이해안되고요 그래서 엄마가 이혼하자고 변호사도 부르고 서류준비다하고 했는디 그때마다 바로 또 엎드려서 싹싹 빌고 이런식으로 5년을 버텨왔어요 엄마는 이세상에서 저한테 가장 소중한 존재인데 그런 사람에 암을키운 아빠가 증오스러울때가 많았어요 아빠가 그래도 미얀한지 저한테는 뭔가 챙겨주려는 모습이보여도 별로와닿지도않고 저는 항상 말걸어도 그냥 단답으로끝내고그랬어요 증오스럽지만 그래도 아빠니깐, 아빠도 어릴때 못된 새엄마 밑에서 자라서 눈치많이보고 자라 정신상태가 온전하지는않을거에요.. 암튼 이게 5년간 앞으로 제가 취업헤서 독립하기정까지 앞으로 6~7년간 이꼴을 더보고살아야할생각을 하니 마음에 병이 생긴거같아요 그냥 요즘들어 계속 불안하고 물론 고3이라 수능때문에 그럴수도있지만 뭔가 계속 불안해요 그래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요 최근6개월간 꿈을 안꾼날이 손에 꼽을정도로 꿈을계속꿔요 잠을 깇게 못자니깐 피로를 계속쌓이고 14시간씩 2달간을 그렇게 자요 물론 부모님문제때문에 그런게 아닐수도있어요!! 암튼 그냥 제가 딸의입장에서 빨리 직장을얻어 엄마를 구원해주고싶은 마음뿐이에요 엄마도 제가 일구하면 따라 집나온다고했거든요 엄마가 병이있는데 병이생긴것도 아빠때문이라 혹시나 엄마가 죽어버리면 아빠를 증오할거같지만 또 남은 가족은 아빠랑 남동생밖에없잖아요?? 남동생도 아빠랑 성격이 같아서 다혈질이 엄청심해서 중3인데 제가 조금만 뭐라해도 ***년 부터시작해서 물건 다던지고 암튼 개판오분전집안이네요^^ 장기싸움전동안 저희가족 4명 마음속에 병이든거같해요 남들이 보면 엄청화목한 4인가족처럼보여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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