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너지는 벽돌집 매일 부서지고 종종 기운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romyyy
·4년 전
나는 무너지는 벽돌집 매일 부서지고 종종 기운을 내어 벽돌 몇장을 다시 얹어 본다 계절은 바뀌고 기온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냉가슴은 한결같기만 하다 왜 이런 것들만 꾸준한걸까? 어쩌면 놓아버릴지 모른다 그게 당연하게 되버릴 것이 내가 맞이할 유일한 미래일까? 어쩌든 상관없지만 고통스러운 감정만은 멈추고 싶다 그게 무엇이 되던지
힘들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na1234
· 4년 전
유일한 미래가 아닐거에요. 저도 나락에 빠져있을땐 이 고통이 영원할 것 같고 지옥이 나의 유일한 미래라고 생각되는데 그 생각이 너무 사실처럼 느껴져서 더 헤어나오기 힘든것도 알아요. 근데 언젠가 한줄기 빛은 들어오더라구요. 다시 나락에 빠지는 시기도 사실 오지만 늘 형편없고 최악은 아니에요. 덜 아프셨으면 좋겠어요. 괜찮아지는 날 와요. 그러니 조금만 힘빼고 견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