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어제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걱정되어서 따라온 일행의 말로는 말은 잘했는데 태도가 그닥 좋은편이 아니였더라네요.
당시 상품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도중에 제가 손을 책상에 올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었습니다.
태도도 그닥 좋지 못하고, 너무 소심하게 행동하고, 말하는것도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유독 말더듬이 심하고, 총체적으로 난국이네요.
올해는 취업이 안될것 같아요. 이제 24세인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자기계발도 미적지근하고, 그나마 미술치료 관련 자격증 공부하고 있기는 한데, 잘 할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도 걱정이고, 최근들어서는
자살충동도 일어나려하고....
솔직히 너무 우울해하니까 정신과에서 상담받아보고 약먹어보는게 어떻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상담 비용이나, 약비용 등을 감당할 수 없으니까요. 저는 아직 미취업 상태에 마땅히 돈벌이가 없어서 부모님께서 부담하셔야되고. 괜히 또 심한 부담을 주고싶지는 않아요.
여기에 이런 글 써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괜히 또 이러는 제가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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