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가 원하는 여자가 아니다. 짧은 머리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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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oybee38
·4년 전
나는 사회가 원하는 여자가 아니다. 짧은 머리에 화장없는 얼굴 어떤 사람들은 나를 남자로 오해하기도 한다. 어느 순간 부터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멋있어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닌 사람 같아 괴롭다. 남자친구도 있다. 근데 사회적 여성성을 가진 여자를 찾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부모님도 머리를 기르라고 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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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yeon
· 4년 전
취향 존중 안하시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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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와 저랑 똑같네요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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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01
· 4년 전
자기 원하는대로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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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bee38 (글쓴이)
· 4년 전
@xoxoioi 어떻게 극복하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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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4년 전
ㅋㅋㅋㅋ저는 아얘 제가 가려는 길로 확실히 가기로 하고 작정했거든요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어때요 나는 나예요 물론 한땐 성소수자의 세계에도 있어봤어요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로 스스로를 정의하고요 결론적으로 내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어디를 가도 유토피아는 없더라고요 저도 아직 절 아끼는 법을 몰라서 계속 버려져요 하지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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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bee38 (글쓴이)
· 4년 전
@xoxoioi 답글 고맙습니다.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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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al95
· 4년 전
누가 글쓴이에게 숏컷과 화장 안하는 여성을 사회에서 원하는 여자가 아니라고 한거에요?? 못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 무시해버리고 상관없이 스타일의 하나로 받아들여주는 사람만을 만나세요. 저도 화장은 잘 안하고 지금은 허리까지 오는 웨이브머리지만 숏컷했을 때에도 주변에 남자 중에서도 여자 중에서도 그런 사람 없었어요. 그 사람 분명 자존감도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