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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 참 애매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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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예전에는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던 각종 여혐발언들, 여성을 상대로 성상품화를 하는것들 성차별 같은것들을 보면서 나도 참 문제가 많다고 느끼고 보면 인상 찡그려지는데 코르셋은 잘 모르겠음. 화장하고 허리조여가며 높은 구두를 신는 꾸밈노동을 그만두라며 생긴 탈코르셋이 난 그걸 다른사람이 누군가에게 꾸밈노동을 >>강요<<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했지 자기가 만족해서 하는거면 별 상관없다고 느꼈거든? 자기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고싶으면 하고 대신 자기가 하고싶지 않을때는 하지 않고 편하게 입고 싶으면 편하게입고. 그렇다고 남에게 '넌 화장 좀 해라'이러면서 굳이 불편한 옷들을 입으라고 강요하는 사회가 문제라고 생각했음. 너무 과한 노출과 좀 심한건 그렇지만 어느정도 크롭티나 치마나 화장정도는 자기가 원하는 선 안에서 조절하면 가능하지 않나. 탈코르셋을 강요하는것도 맞나 싶다. 그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고 너네들때문에 여자가 성상품화의 대상이 된다는건 그걸 성상품화를 할려고 하는 그 사람들이 잘못된거 아냐..? 좀 애매하다.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탈코르셋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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