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폐전이가 됐어요
유방암으로 2009년에 수술받고 항암까지 받았는데, 일년 전 정기검사부터 폐에 뭐가 보인다고 하더니, 결국은 폐전이라고 종양내과 진료를 예약 해줬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저 정말 그동안 철저히 관리하고 몸에 좋다는 것만 하고 살았습니다.
남들은 거져 얻은 삶, 십년 넘게 잘 지냈으니 그동안 잘 산것 아니냐는데 ,
정말 억울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자기들은 아파보지 않고 어쩜말을 쉽게 하나요.
오진은 아닐까.
조직검사도 안 하고, 그리 쉽게 재발이라고 하나요.
이 마음을 추스리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