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한.마음에 글 씁니다... 대체 남편이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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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slku
·4년 전
정말 답답한.마음에 글 씁니다... 대체 남편이랑 시댁식구들은 코로나에 대해 다들 안일할까요.. 저는 이제 곧 9개월 되는 아들이 있어요 당연히 엄마로서는 예민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강아지 산책,집 앞 슈퍼를 제외하곤 일체 외출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심해야 되는게 맞는 거 잖아요 손주 얼굴 보고 싶으신거 이해합니다. 근데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애 데리고 움직이지마라. 다음에 봐도 된다. 해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이번 주에도 보시겠다고 왔으면 하시는 거예요 제가 쫌 그렇다고 하니까 남편이 그럼 부모님을 집으로 오라고 하겠다는 거예요 그게 그거 아닌가요...? 2.5단계 끝나면 가자했더니 자기 부모님들이 코로나 걸렸을까봐 그런거냐 이 ***을...하는 거예요... 하...진짜 가는 거 싫다는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보고 싶어서 오신 다는 부모님을 오지 말라고 할 이유가 없다나...? 그래서 일단은 오시기로 하셨어요. 근데 더 가관인건 언제 전화오셔서 화요일에 추도 예배가 있으니 애를 데리고 왔으면 또 하시는 거예요 진짜 거기서 기가 차서... 남편도 그건 가기 쫌 그렇다. 나만 가겠다했는데 그게 서운할 일 인가요?? 아주 서운한 티를 팍팍 내시는 거예요 그렇게 손주를 위하시는 분들이 꼭 애를 오라가라 할 이유가 있나요? 맘 같아선 추석 때도 시골 안 내려 가고 싶은데 당연히 가자 하시겠죠ㅡㅡ 아 답답해 미쳐버리겠어요ㅡㅡ 만약 저 어린게 코로나 검사 받는다고 생각만하면 진짜 가슴이 미어져요..... 하 진짜 속상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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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ieh
· 4년 전
음 제 언니가 결혼을 일찍 해 12살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이 돌아다니다 코로나 걸려서 진짜 돌아다니 기만해도 걸리는데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언니도 딸이 걸려서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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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lku (글쓴이)
· 4년 전
@Sooieh 헉진짜생각만해도...제가쫌강경하게나가야될까봐요ㅜ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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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ieh
· 4년 전
다시 심해지고 있고 지금 등교중지인데ㅜ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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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lku (글쓴이)
· 4년 전
@Sooieh 저만 안달복달하는거같아서너무속상하네요...댓글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