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너무 힘듦니다.. 14살 인생에 눈치 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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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 진짜 너무 힘듦니다.. 14살 인생에 눈치 보면서 우리집인대 할머니 때문에 쉬지도 못 해요ㅜㅠ 1~2학년때 구구단 부터 맞춤법 교정까지 시키시고 제가 못 하니까 엄청 화 내시면서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 오빠 반 만큼도 못 따라 가냐며 했어요.. 저번엔 또 할머니께서 저 이제 다 컸다고 부모님한테 어리광 피우지 말고 무슨 일 있음 다 혼자 하라고 했어요. 그래놓고 오빠한텐 뭔 일 생기면 바로 간다고 말 하라고 하더라구요. 오빠는 19살 인데.. 저는 옛날부터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꾹 참았는데요.. 장난감도 6살로 다 땠구요. 오빠는 아직도 갖고 싶은거 있으면 다 사요. 가끔은 저도 어릴때 못 피웠던 어리광도 피우고 싶고 사고 싶은것도 한번 쯤 때 쓰면서 얻어보고 싶어요. 제가 이러면 부모님 힘들고 슬퍼 하실거 아니까 말도 못 하고 있어요. 7살때 까지만 해도 할머니랑 별 일 없이 지냈던거 같아요.. 근데 어느순간 저는 쩔쩔매고 있었어요. 어디서 뭣 때문에 틀어졌고 아직 까지도 찬밥 신세라니.. 제가 뭔 큰 실수를 한거겠죠? 부모님도 맞벌이시고 할머니는 오빠 오는것만 기다리고 저는 할머니를 피하고 싶어서 엄마한테 친구들이 하는 태권도 나도 해 보고 싶었다고 말 했고 엄마가 허락 하고 아직 까지도 하고 있어요. 전 또 마치고 공원 주위를 돌면서 오빠 올때까지 기다려요. 그나마 오빠가 오면 할머니 관심이 쏠리니까 피해가 덜 와서 좋아요. 근데 내년에는 오빠가 대학을가서 집에서 못 지내고 기숙사 아니면 따로 집을 구해서 살거라는데 저는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얘기를 잘 하지 못 해서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그 점은 죄송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두통우울해괴로워외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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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oulikehapy
· 4년 전
할머니를 무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