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저 너무너무 살고싶어요.
너무 간절히 살고 싶어서 그래서 더 괴롭고 지치고 힘든 걸지도 모르겠어요.너무 살고 싶고 열심히 악착같이 노력해서 살아가고 싶은데,꼭 그러고 싶은데 그게 내 맘처럼 잘 안되요..너무 힘들어요..
그냥 전 살고싶어요.사는 것처럼,제가 살아 숨쉬고,
웃고,울고,놀고,일하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우울증 너무 싫어요..발을 붙잡힌 것 같아요.
좀 사는 것처럼 느끼고 싶고,사는 것처럼 살고 싶은데 전 사는 것 같지가 않아요.실감이 안나는 느낌이랄까요.우울증이라 그런지 그냥 하루의 마무리에 느껴지는 게 그저 지쳤던 하루로 느껴져요.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은 느낌이고,예전처럼 살아있다는 그 느낌이 느껴지지가 않아요.우울증 극복하고 나아지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살고싶은데..죽고싶은데..저 살고싶어요..
그냥 너무너무 살고싶어요.이젠 숨을 쉬며 살아있는 것조차 힘들고 지겹고 지치고 괴로워요.
저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요..저 좀 살려주세요..
그냥 보기엔 멀쩡히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왠지 절벽에 매달려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애원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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