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계에요. 진짜 가출하고 싶어요 부모님과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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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제 한계에요. 진짜 가출하고 싶어요 부모님과의 갈등때문에 가출 생각을 여러번 했었어요 그래도 엄마니까, 그래도 아빠니까 하면서 참았어요 근데 이런 생각이 참 무서운게 어떻게든 좋은쪽으로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굳이 가출을 해야하나? 별것도 아닌일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못 참겠어요 저는 14살이에요. 6년을 참아야해요 6년 참을 바에는 죽거나 가출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싶어요. 어쩌면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가출한다고 쳐도 살아갈 용기가 없거든요.. 가출해서 어떻게 살지는 대충 생각해뒀어요 찜질방에서 미성년자는 10시에 나가야하니까 낮밤을 바꿔서 낮에 찜질방에서 자고 밤에 일해야겠다고 생각해뒀는데 진짜 너무 두려워요 혼자서 그런거 하기도 무섭고, 옆에 누군가가 같이 있으면 벌써 가출을 했겠지만 제 주변에는 저 처럼 힘든 애도 없고... 차라리 보육원에 가서 살고싶네요.... 부모님이 버렸다고 하고 연기해서 보육원에 들어갈수는 없을까요???? 무슨 방법이 진짜 없을까요?.. 제발요... 이제 집 자체가 싫어요 가족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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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725bee1324c54115973 평소에도 부모님이 서로 자주 싸우시고 경찰도 여러번 집에 찾아오고., 오늘은 엄마가 별것도 아닌일에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그러셔서.... 고등학교를 기숙사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때까지 제가 계속 집에서 참아야하잖아요... 저는 하루하루가 고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