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으로 자해를 하는데 못 멈추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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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으로 자해를 하는데 못 멈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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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요즘 머리속이 부정적이고 저를 깎아내리는 생각들로 가득차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진짜 저는 하루를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보내는데 다른 애들은 그 시간을 공부나 자기계발 같은걸 하면서 의미있게 보내는 것 같아서 제가 너무 쓸모없게 느껴지고 이럴거면 부모님께 짐만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런 하루하루가 반복되다 보니까 하루종일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잠을 잘때도 꿈을 꾸는게 너무 현실같은데 잔인한 꿈을 자주 꿔서 그런지 제대로 자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리고 제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부모님이나 다른사람에게 말하면 그사람이 제가 정신상태가 약한사람으로 볼까봐 얘기도 못하겠어요...밤엔 안우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대체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저를 아직 잘 모르는 느낌이에요.. 제가 저를 싫어하는 것도 싫고 항상 부정적인생각만 하는 것도 싫고 남 앞에서 웃다가 뒤에서 혼자 울고 상처받는 것도 너무 싫고 살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죽으려니 용기가 없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다른사람도 힘든데 나만 이렇게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 같아서 너무 제 자신이 나약하고 쓸모없어 보여요... 이런 성격 때문인지 3개월전부터 자해를 하게 됐는데 항상 제가 잘 못한 것 밖에 안보여서 제가 너무 싫어진 것이 하루하루 반복되는 것 때문에 하게된 것도 있었지만 시험기간에 부정적인생각들로 가득차 집중이 안되고 자기 혐오에 빠져있다가도 자해를 하면 제가 저를 벌주는 느낌에, 조금은 정신이 들고 공부에 집중되는 것 같아서 계속 하게 된 것같아요..그리고 평소에 가끔 미래에 대해 불 안정할 것 같다는 것을 느끼거나 다른사람들은 괜찮아 할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손이 떨리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데 이런 게 느껴질때 그냥 약한 자해라도 하면 뭔가 금방 괜찮아지는 느낌때문에 못 멈추는 것도 있는 것 같고..자해하는거 대체 어떻게 멈춰야 할까요...잘못된 것인걸 아는데 제가 너무 싫어서, 안하면 하루종일 멍만 때리다 하루가 지날것같아서 못 멈추겠어요. 제 자존감도 높이고 싶고 자해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쓸데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욕없음두통스트레스불안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우울해무기력해신체증상자고싶다불안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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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i
· 4년 전
괜찮아요 의미는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께 어느 정도는 짐이 되어도 됩니다. 나약해도 괜찮아요 당신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잖아요 태어난 김에 사는거, 자신에게만이라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