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이해안해줄때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사이에서 느끼는 공포가 감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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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이해안해줄때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사이에서 느끼는 공포가 감싸
커피콩_레벨_아이콘cateyes89839
·4년 전
이세상 사는게 무섭다. 너무 무서운데 아무도 내가 무서울꺼라고 생각을 안해준다. 어제밤 꿈에는 내가 아이를 키우는데 깜박하고 한두달동안이나 분유 못먹여서 이제서야 하면서 급하게 분유 주는 꿈을 꿨다. 나는 끝없이 나를 찾으려고 했는데.. 이제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내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나타났으면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도.. 그래야 내가 숨좀 쉬고 살겠으니까.. 나도 살고 싶은데 왜 나만 자꾸 건드리는거야? 나만 느끼는게 아니긴 하겠지.. 그런데 그게 남한테는 현실이고 나한테는 비현실처럼 다가온다는게 더 무섭다. 이 세상과 나사이에 그 갈등을 누가 만들어났는지도 모른채 살아가야하는것도 .. 힘들다. 아무리 여보 엄마 아빠 붙잡구 울어도 소용없다. 그래도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픈 내 인생이 너무 가엽다.. 오늘 밤에는 생각이 많아지는게 잠도 안오네..
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걱정돼괴로워자고싶다무기력해공허해의욕없음외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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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dhjsdjeeje
· 4년 전
힘내세요. 자세한 내막을 알지 못하니 100%이해는 불가능하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저는 작성자분의 마음이 제일 중요시되었으면 좋겠어요. 뭐가 되었든 간에 내가 없으면 내 세상도 없는거잖아요? 상담같은 걸 받아보는 건 어떤가요? 귀찮고 효과있겠어 싶어도 제 경험상 그래도 받는 순간만큼은 좀 낫더라고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