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 나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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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떠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 나한테 아쉬움을 안겨주지 않았으면. 알아서 잘 사는 거지라고 외면했을 때가 마음은 허전해도 부족함을 채워야 할 필요는 없었어. 그냥 내가 이기적으로 부족해서 내 생각만 하면, 나만 채우면 되는 게 좋은데. 돌아오지 않을 퍼즐 조각처럼 이제 간다고 얘기를 하시니까... 서로 잘 맞춰온 사람이 간다고 말을 하니 허전하다. 외면하고 싶어. 생각 안할래. 왜 제가 생각해야 돼요? 영원히 못 보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예전보다 대화를 훨씬 덜 하겠죠. 문자를 하면 되죠. 직접 만날 일도 제가 찾*** 않으면 없다시피 하고. 그래도 멀진 않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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