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자해하고 약 먹고 그랬던 기간이 있었어요. 지금 그때의 자해사진 보면 '내가 정말 많이 아팠구나.' 라고 생각해요.
원인은 취업 압박 및 스트레스 였어요. 거기에 부모님의 잔소리까지. 그리고 그 우울증은 취업과 동시에 독립을 하면서 사라졌는데 최근 다시 생겼더라고요. 누가 우울증 완치는 증상이 사라지고 2년 까지 없으면 완치 라던데ㅎ 난 완치가 아닌가봐. 그래도 그때보단 낫긴해요.
우울증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 현대사회에 다들 어딘가 고장나서 많이 아플거에요.
마음이 아픈사람들 내가 보듬어주고 치료해주고 싶어요.
심리상담사 되고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지금은 듣는거 밖에 안되지만 공부해서 도와주고싶어.
근데....현실적으로 너무 장벽이 높네...
타전공 2년제 전문대졸업생이 어떻게 그 높은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금전적인거 부터 대학원까지 몇 년이 걸리며 과연 도박을 걸 만 한지..
꿈이긴 한데 내가 조끔 현실적이라 좀 답답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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