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이직을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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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이직을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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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목 그대로 지금 취준생인 20대후반 여성입니다, 일 그만두고부터는 면허 시험보고 학원다니면서 최근 8월초에 면허를 땄어요. 그리고 바로 이력서를 채용사이트에 여러곳에 보냈었는데, 중간에 면접도 봤었지만 안됬고, 저번주 목요일(20일)에 설마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마×컬× 고객상담쪽에 지원하고 면접봤는데 합격했어요. 근데 저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편이고, 쉬는날에 재밌게 보내고 푹 쉬어야, 다시 일을 할수있는..그런 스타일의 사람인데, 여기가 주말 포함 근무에 평일에 쉰대요, 나중에 다시물어보니, 주말 양일 다 근무는 아니고 주말 하루는 쉰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주 5일 근무입니다. (명절마찬가지) 근데 저희집에서 거기까지 1시간20분 좀 넘게 걸리는 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 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저는 친구랑 주말에 사진촬영하는 취미가 있어요..(유튜브도 최근 시작하게됨) 이런 고민을 같이 유튜브 하는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조금 시큰둥한 반응에.. 생계가 먼저니까 어쩔수없는거 아닌가? 우리는 구독자가 많은것도 아니라 상관없는거같은데, 라고 하는 말이.. 저에겐 그친구가 너무 귀찮아하고 의욕없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일단 코로나때문에 쉬자고해서 아무작업을 안들어갔는데,(영상편집이나 음악이나 구상같은..) 최근엔 남친만나러 갔다고 하는것도 저에겐 그렇게 코로나때문에 나보다 더 난리치면서 왜 갔는지 이해가 안되고, 또 남친만나고있을땐 톡에 답하다 아예 확인도 안하고 반나절이 지나 답하거나, 다음날이 지나도 답이없고.. 몇일이 지나도 확인만 하고,. 나만 떠드는것같아서 카톡하기도싫어집니다. 아마 알림차단?같은거 한거같은데..그런 행동들이 더 하기싫어하는거같고(유튜브) 나만 재촉하는느낌이들어서, 다 하기싫고, 취미생활따위 하지말고, 죽어라 돈이나 벌다가 혼자 맛있는거 먹고, 혼자 사고싶은거 사면서.. 자취할 돈이나 모으면서 살아야하나? 란 생각에 너무 우울합니다. 합격한 곳에서 화요일부터 5일간 교육이 있고, 이후 취업을 하게되는 과정입니다. 제가 결정을 못하겠어서, 코로나땜에 지하철타기도 걱정이고, 내가 하던 직무가 아니라, 고민이 되기도하고.. 주말근무도 신경쓰여서, 우울합니다. 저희 집 주변으로도 여러곳에 이력서를 넣어봤는데 주말이라그런지, 연락도없고..ㅜ 결정이 안됩니다.. 또, 원래 전 외동에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최근 갑자기 아버지가 일을 그만두셔서.. 집에서 저한테 살림살이에, 취업눈치도 주시고.. 이런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아니라서.. 그냥 저 회사로 바로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섣부른 선택인건 아닌지.. 또 생각하면 들어가서 잘만 맞으면 경력도 될거같고..ㅜㅜ 생각이 많아져서 더 혼란스럽고 힘드네요ㅜㅜ 누가 거긴 별로같애,라고 딱말해주는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말하면 무조건 가라고 할거라, 어떤 선택을 해야 맞는건지..모르겠어요ㅠ 힘들고 어려워요ㅠㅠ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두통걱정돼우울해불안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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