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항상 너에게 다가가 나, 힘들어. 지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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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미안해. 항상 너에게 다가가 나, 힘들어. 지쳐. 우울해. 다 그만두고 싶어. 죽고싶어. 이런 인젛은 말만 해줘서. 좋은 말만 서로 해주기도 힘든데 정말 뜬금없는 이런 기복에 감정으러 너까지 까맣게 만들어버리려 해서 미안해. 편해서 그랬나봐. 비밀 하나 없어서 그랬나봐. 너무 편하면 안돼는데, 너무 편해서 그랬나봐. 너는 이런 내가 어떨지.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떤 생각이고 어떤 감정인지 궁금하긴해. 하지만 긴 침묵이얐으면 하기도 해. 나 참 이기적이지. 나만 생각하잖아. 또 내가 우울해서 혼자 ***하다가 혼자 놔버리잖아. 요즘 나 이상해. 너무 이상해. 아니 원래 이상했어. 힘들더라. 지치더라. 자꾸 무언가가 나를 갈아먹더라. 누구에게 가서 아무리 나 힘들고 우울해. 말해봐도 진짜 다른 언어로 짖는것 같더라. 그래. 우울한 감정 나눠서 뭐해. 너가 나때문에 몰라도 될 감정을 알아버리는건 아닐까, 무섭고 겁이나. 그런데도 나 죽기는 싫은가봐. 이제 아프기 싫은가봐. 너한테 매달려 그런 소리를 하는거 보면 말이야. 오늘도 나 힘들다고. 힘드니까 주변 모든 사람들을 밀어내더라. 할 이야기도 할것도 없는데 텅화를 질질 끄는게 난 조금 버겁더라.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더라. 피하고 싶더라. 잔다고 했는데 너가 잠들고 한참뒤에 잠들었던 것도. 그냥 사소한거에도 신경쓸 겨를이 없어. 나한테 신경쓸 시간이 없어. 나도 이지경인데 무너지지 않으려 주변을 자꾸 다듬고 다듬어. 그래봤자 걸국 무너지고 그 속, 제일 깊은 곳에 위치한 나까리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걸 알면서도 말이야. 아직 마무리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나혼자서 끊어내버렸어. 내가 우울해서. 내가 아파서. 내가 미쳐버릴것 같아서. 자꾸 안 좋은 생각만 해서. 좋은 이야기가 안나올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헛소리를 할 것 같아서. 미칠것 같아. 그래서 그냥 나 혼자 있기로 했어. 사실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나 괜찮다고 장난 섞인 말로 다시 연락 할까? 했다가도 그만 둬 버렸어. 사실 괜찮아 질때까진 평생이 갈텐데. 그냥 평생 만나지 말까?란 멍청한 생각도 했어.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너는 어때? 어쩌고 싶어? 길지 않을거 같아. 너무 나만 생각하는것 같아. 이기적인건 역시 나였던 걸까? 생체기가 가득하고 피가 흐르는데. 내가 이기적이였던 걸까.세상이 나에겐 너무 날카로웟던 걸까. 내가 바라는 최고는 무엇일까. 나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찾아가볼까봐. 아니 병원을 가보니까 아닌것 같더라. 약을 먹고싶긴 하지만 그건 그냥 내가 아파보이기 위함인것 같아. 그게 아니라면 처음 그 병원이 정말 아니였거나. 상담같은거 .. 내가 말을 잘 할까? 그 뒤일은 어쩌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큰 일이면 어쩌지? 난 아직 준비가 안 되어있는데. 아니 나는 그만큼 큰것도 아닌데. 나 혼자 진짜 그냥 ***하는건가? 나 그냥 미친척 하는건가? 이제 막 혼란스러워. 핑핑 돌아. 미칠것 같아. 장말 아무것도 모르겠어. 머리가 너무 아파. 나는 아직도 냄새나도 더러운 쓰레기를 보고 최고라고 생각을해. 한없이 나락에 떨어지려고 해. 그게 좋은거라고. 그게 내가 바라는 거리고. 이상하지. 맞아. 아닌걸 알면서도 나는 -.. 아니 잘 모르겠어. ... 정말 먼 미래에 , 이런 나를 보고 그때 참 힘들었지-.하고 이런 우울쯤은 괜찮은듯 아무렇지 않게 툴툴 털고 일어설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슬프지? 왜 아프지? 멍청하게 나는 또 너한테 가서 나 왜이러지 묻고싶어. 답을 찾고싶어. 아무것도 모르는 너한테 가서. 멍청하지. 괜히 너 시간낭비에 감정소비인거지? 너 힘들게 만드는거지? 내가 너 괴롭히는 걸까.? 나 정말 .. 책이나 읽을까봐. 나 조금 달라지고 싶어.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야. 그냥, 그냥 모르겠어. 아니, 그냥 돈 좀 생기면 상담이나 한번 받으러 가볼까. 항상 나는 고치기 위함보다 내가 어떤 상태인지가 더. 제일 중요했으니까. 나도 나를 모르겠어서. 나는 나를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어서. 이 물음표들이 정말 .. 마침표가. 흐릿한게 뚜렷하게. 정말. 그러고 나서? 그러고 나서 어똫게 해야할까? 나 정말... 평범한 사람들을 떠나서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지 너무 궁금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나는 이 마음가짐을 고쳐먹을 수가 없어. 그냥 불쾌하고 싫어. 그냥 싫은 기분이야. 그래서 극복? 아직 극복이란 단어가 싫어. 아직 내 이 얽힌것들을 모르기 때문에. 풀어내지 못했기 때문일까? 아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지금당장이라도 병원에 뛰쳐가고 싶어. 돈이 없네. 병원에 가자고 말 할 자신도 없어. 그러면 자꾸 되뇌어. 내가 병원이든 상담이든 받을 상태이긴 한걸까? 진짜 아무것도 아니였던 거면 어쩌지? 아무것도 아니면? 다 장난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나는 이렇게 무너진거라면? 극복이라 말 할 수 없는건, 나도 이게 평생 갈꺼라는 걸 아니봐. 항상 제자리 돌아왔던 내가. 죽기위해.. 나는 죽으려 발악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너무 쉬워서? 허술하다면 허술할 이 고층의 아파트에 두꺼운 창 두개를 열고 한쪽에만 있는 방충망을 걷어내면 바로 세상이에요. 몸 조금만 기울이면 그만인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죽고싶진 않더라구요. 왜? 무서운건 사실이니까. 한상 그런 생각을 해요. 떨어지는 중간에 살고싶으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멍청하게. 그래서 나는 목을 조르는걸 택했어요. 천장에 끊을 매달든 뭘 어쩌든, 죽기직전에 덜컥 겁이나면 힘을 조금 풀면 산소가 다시 들어올것 같아서. 그냥 그런 죽음이요. 내가 마지막까지도 컨트롤 할 수 있는 죽음. 웃기죠. 아직 무서운건 사실인가봐요. 뭐가 그렇게 무서울까. 아픈게 뭐가 그렇게 두려울까. 당당한척 하고 다 포기했다고 하지만서도 덜컥 두려운가봐요. 아름다움 죽음이란게 뭘까. 주변에 꽃으로 가득 덮힌곳에서 맞아하는 죽음...같은건가? 나에게 아름다움이라고 하니 왜 핏빛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뭐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높은 곳에 별을 보며 누워 까만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한 곳-? 그곳에서 내가 그 옆으로 간다.,? 별이 좋아서 내가 별이 되는,. 뭐,..? 죽을정도는 아닌가봐요. 내가 내 목숨을 앗아가기까지는 아닌가봐요. 나는 지금도 버겁고 힘든데 . 세상 제일 힘든것처럼. 우울의 끝인것처럼 구는데. 이것보다 더 심해지면 어쩌지? 정말 내가 나를 죽이려 들면 어쩌지? 정말 내 손이 아닌 도구를 쓰면서까지 죽으려 하면 어쩌지? 무서운건 없어요. 그래도.. 안돼는건 아는가봐요. 왜 안돼냔 말이야. 정답은 뻔하겠죠. 남은 사람들은 어쩌려고. 더 고통스럽고 슬픔에 빠질텐데. 좋아질 수가 없는데. 나빠지면 더 나쁜 상황들만이 줄줄이 인데. 그런걸 생각하면 내가 참 이기적이에요. 그렇다고 살아가기엔 내가 아닌 모든것들이 다 이기적이게 잗아들여져요. 내가 왜 너 때문에 참아야 하는지. 내가 왜 이거때문에 참아야 하는지. 내가 왜 죽을것 같이 아픈데 견뎌야 하는지. 누구는 자신의 물건을 나눠준다는데. 나는 나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서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요. 아직까지도 저는 다음날 아침 가족들이 나를 보고 당황한 얼굴로 누구세요?하고 물었으면 해요. 바로 나가서 떠날 준비도 몇번이고 생각으로 마쳤어요. 그럴일은 절대로 없지만. 그래서 어디로 무작정 떠나겠다도 없어요. 그냥 다음날 되면 잊을 정도의 생각이에요. 그런날이 오겠어? 와도 내가 챙겨야 할 판에 냅다 도망이라니. 회피.?가 맞는것도 같네요. 세상에서 도망치려는 거 같네요.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누군가에게 크고 깊게 박혀들 사람이길 바라죠. 극과 극의 생각이 동시에 공존해서 미쳐버리겠어요. 현실을 직시하기 싫어하는것 같아요. 아니 현실이 뭐든 이제 상관없게 됫어요. 그만해야겠어요. 졸리거든요. 그냥 반짝반짝 돌아가는 화면만 멍청하게 바라보다 자야겠어요. 주변사람들과는 조금 멀어질까 하구요. 지친가봐요. 지쳐요. 우울한데 밀어내려 하는 내가, . 모르겠다. 모르겠어. 조금만 더 이러다 보면 다른 생각도 들지 않을까? 그럼 조금 달라질까. 책을 읽으면 여기에서 뭐라도 하나가 더 늘텐데. 아니더라도, 괜찮아졌다가 다시 반복이겠지. 다시 돌아오겠지. 다들 잘자요. 몸이 더 아팟으면 좋겠어요. 아니, 아닌가-. 이젠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파요. 힘드네요. 많이 지쳐요. 내일 또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 나에 벌써 숨이 가파와요. 다들 힘내세요. 아, 별로 힘이 안나겠다. 나도 엄청 힘안나는 목소리로 말했어.. 그러니까 생각. 힘내, 괜찮아. 어쩌면 더 짜증날것 같아요. 나도 무언의 위로의 말이 듣고싶은건 아니에요. 전엔 그냥 안아주는거. 토닥여 주는거. 옆에서 그냥 들어주는거.? 커다랗게 듣고싶은 말은 없었어요. 사랑해...?? 음,.. 뜬금없게 울컥하고 간지럽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이런 말보다 요즘은 긴 침묵이 더 좋아요. 오늘은 곁에 있어주는것보다, 따뜻한 포옹보다, 차갑고 날카로운 바람이 더 위로가 될것 같아요. 휙- 불어와 내 몸 곳곳에 생체기를 내줬으면 좋겠어요. 피가 방울방울 맺다 주륵 흘려도. 나는 뭐, 아, 살아있구나. ? 살아는 있구나. ? 뭐. 모르겠어요. 조금은 어두울 그런 책들이 요즘 읽고싶어요. 책읽을 시간에 운전면허나 후딱 따버리지. 뭐라도 좋으니 공부같은거 라도 좀 하지. 내가 하고 있는 분야나, 못해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못해도 소설이라도 말이야-. 책 살 돈도 없네. 이번에 사고싶은 책도 우울관련 책이라 대뜸 나 이책 제목 말하면서 가줘-.하기 좀 그르네요. 내 세상이 핏빛이라 핏빛으로 보이는걸까. 핏빛을 좋아해서 핏빛으로 보이는걸까. 신기한게 저는 무슨 붉은 필름을 넣음것 마냥 내 방을 핏빛으로 보이게 상상할 수 있는것 같아요. 보는건 그냥 내 방의 모습인데, 머리속에선 핏빛으로도 보여요. 그래서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이런걸 뭐라고 해야하지. 무슨 느낌이라고 해야하지. 심리학 같은, 우울관련 뭐 그런 책이나 읽어볼까. 무슨 책을 읽어야 여러 다양한 생각들이 들까요. 뭐든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면 되겠죠-? 나중에 내가 좋은것들만 가득하겠네. 아니 그러니까... 이제 하려던 말도 까먹고 휙 사라져요. 그만- 그만-. 잘자요-. 정말루. 나도 이제... 아니, 모르겠다. 이런 내가 싫어. 짜증나거든. 허벅지야 항상 마안해-. 아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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