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가 누군지 감이 안잡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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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가 누군지 감이 안잡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mwneb1234
·4년 전
넌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 그만큼 책임감을 가져. 어린 나이인 만큼 넌 부족한게 많아. 이 나이에 너처럼 선택하는 사람 별로 없어. 넌 대단해. 너의 꽃다운 시절에 이런 일이 생겨서 너의 인생을 포기하는게 너무 마음 아파. . . 맞아요. 이제 21살. 전 어리고 임산부 입니다. 주위에서 칭찬과 위로로 하는 말인 것을 알아요. 하지만 저의 단단했던 긍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불안감이 저에게 들어와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배신 당하고 부족하다 와 아니다 라는 의견충돌에 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넌 스트레스 받지말고 아이만 건강하게 낳을 생각해. 라는 말이 전 왜 이렇게 슬플까요. 믿었던 아이 아빠에게 당하니 너무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네요.
혼란스러워불안해실망이야우울해속상해트라우마우울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힘들다화나걱정돼불면자고싶다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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