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고1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본론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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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uu32
·4년 전
저는 이제 곧 고1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성적과 학교 때문에 걱정이 크지만 사실상 놀고만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공부를 해야 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이라기엔 저에게는 너무 큰 것만 같은 약대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한채로 고등학교에 가면 약대는 커녕 제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 그나마 알아주는 전남대도 못 갈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고, 계속 해보려고 마음다짐을 해보지만 그게 안됩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는 좀 빡세다고 알려진 곳인데 저는 이번 기말고사 약 200명에서 26등, 이었고 이것도 그냥 몇번 읽고 시험 봤는데 이 점수였던 거 였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괜찮을까요? 아 그리고 저는 학원에서는 제가 제일 늦고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모의고사도 한번도 안풀어봤습니다. 수학은 "9교시(상)" 거의 다 나갔고 영어는 "수능 어법 스타트" 와 "능률 고교 단어 필수편" , "자이스토리 독해 기본" ,"2020학년도 고 1 듣기" 하고 있습니다. 따로 국어는 독학으로 "윤혜정 나비효과 1학년(?)" 꺼 시 부분까지 나갔고 과학과 한국사도 인강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각각 ebsi에서 2강 정도 밖에 못들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제가 빡센데에서 더 열심히 할것 같아서 사립 (숭덕고, 서강고, 국제고, 보문고)쪽으로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잘하고 싶고 꼭 약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생각할수록 자괴감만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내가 되고 싶은게 있고 하고 싶은게 있는데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바라기만 하는거냐며 혼자서 채찍질 많이 해보지만 현실은 침대에서 벗어나서도 핸드폰만 합니다. 핸드폰을 꺼놔본적도 있지만 자꾸 졸려서 자든가 아니면 책을 보더라고요... 고등학교 팁과 제 이야기에 대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올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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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어떻게 해야 자기가 더 공부가 잘되는지 알아서 거기로 들어가봐요 강제성이 강한 게 필요함 그런 학원을 가고 아님 공부 진짜 잘하는 친구랑 어울리며 경쟁심 불태우면 잘되면 그렇게 하고 실시간 공부초시계 스터디라도 해보고 죽었다하고 삭발해도되고 정말 간절함 그래도 돼요 근데 제 생각엔 고1은 기본을 다지고 고2부터 그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