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어제는 자해를 생각했다 날 모르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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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피곤하다 어제는 자해를 생각했다 날 모르겠다 의존하기 싫다 상담사와 얘기하는 걸 포기하고 싶다 다른 곳을 찾고 싶다 물어볼 사람도 없다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다시 감정을 말해야 한다 너무 포용하는 상담사의 말, 그에 비해 한발짝 떨어진 상담사의 태도 모순적이라 힘들다 비겁하게 느껴진다 이 곳에 두가지 감정이 너무 크게 든다 하나는 내가 여길 정말 잘 찾았고 안정된다 다른 하나는 의존하는 걸 허락해서 오히려 불안하단 마음 오히려 피드백하기 어렵다 유일한 내 편이라고 느껴진다 감정과 생각을 빼았기는 것 같다 그만큼 의지하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의지하도록 이끌리게 됐다. 자의든 타의든. 이 문제에서 실망이 크면 못 일어날 것 같다. 상담사에게 일적으로 피드백하기 어렵다. 상담사 표정을 보기 어렵다.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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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hegdjjs
· 4년 전
제가 감히 자해..자살에 대해 말하는게 조심스럽고 불안한데... 너무 힘들면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전.. 그리고 조언을 할사람이 없다면 계속 여기에 올리세요 제가 조언 제가 할 수 있는한에서 왕창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지금 자살시도도 몇번해봤고 몸에도 자해투성이고... 솔직히 누구한테 이렇게 조언을 한다는게 아직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공감은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상담사 분이 맘에 안드신다면 당연히 바꿔야하죠!! 그건 빠른 시일내에 바꿔야 할것 같네요... 사연!! 올리세요 제가 공감해주고 조언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