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나 학업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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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나 학업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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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공부를 많이하는편은 아니지만 너무 힘들어요. 주변인들이 안하는건지 모르겠으나 보통 7시 30분~8시에 들어와요. 초 6이고요. 얼마전 중학교 지망을 쓰는걸로 처음 제 미래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미래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우주의 찌끄레기가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 공부하려는데 그러기엔 너무 힘들고, 시간도 없어요. 제가 핸드폰을 하느라 시간을 만들지 않는건진 모르겠으나 지금 저로선 이 자체로도 힘들어요. 더 공부하려면 너무 힘들고, 공부를 안하려면 불안하고 자괴감이 들어요. 계속되는 고민과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걸까요?
혼란스러워강박우울걱정돼우울해공허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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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공부를...많이 하는데요? 진지하게 어릴 땐 덜 해야해요 그래야 나중에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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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0130
· 4년 전
수학만 좀 챙기시고 노셔도 돼요 스마트폰 대신 독서 하는것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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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azubg 아...그런가요...? 학원에서도 늘 꼴등인걸 안적었네요.. 평균 50점대 나오고 거의 재시험 봐야 통과하니까... 엄마도 강사출신이셔서 공부쪽에선 되게 엄하셔요. 학원이라 별 방법이 없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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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EAN0130 영어가 문제입니다...허헣...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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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전교1등하던 친구들이 대학와선 푹 퍼져서 학사경고받는 거 많이 봐요 초등학교때 공부 잘했다가 중, 고등학교때 퍼지기도 해요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상의하셔서 지금은 노셔야해요 아 정말 답답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명문대생들은 초등학교땐 놀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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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그리고 이제 공부가 삶의 성공법으로 절대적 진리가 아닌걸 아시죠? https://youtu.be/DPI2yaPBD-4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도 이젠 공부보다는 노는 법을 가르쳐야 성공한다는 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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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azubg ....감사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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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공부 잘해봤자 대기업가서 월 300으로 시작해서 정년 보장이나 될까 두려워들 해요 진짜진짜 잘해야 월 700 변호사 정도? 그런데 일을 매일 새벽까지 하죠 그거나 뭐 마카롱 맛집 사장이나 오히려 요즘은 다들 너무 공부함 성공한다고 몰려서 공부 잘하는 인재가 값이 쌉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물리치료사, 운동트레이너, 요가나 필라테스선생 시간당 십오만원 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