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증후군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공개·4년 전
학교
저는 어릴 때부터 아주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어릴 때부터 또래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하고 청소년기 중학생 때 가장 심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항상 외로웠고 자살도 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기에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와서 10년간 불편하고 아팠습니다
가정
아버지께서 알코올 중독이셨고 어머니는 산후 우울증 및 지금도 만성 우울증, 기분부전장애등을 앓고 계시고 두 분은 저희 남매 앞에서 정말 많이 심하게 싸우셨습니다 그때마다 두렵고 죽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술먹고 냇가에 들어가 주무셔서 제가 구해서 나온 적도 있고 밥상을 엎으면 치워야했습니다 그리고 술 에 취하시면 농약먹고 자살하겠다고 농약을 쟁여 놓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그때도 지금도 우울증에 시달리셔서 죽고 싶다,살기 싫다는 말을 저한테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폭언을 저한테 퍼붓기도 하셨죠 그리고 지금은 저에게 너무 의존하시어 저와 떨어지면 살 수 없다고 울기도 하십니다
현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갓 대학 졸업한 제가 혼자 나이 많고 병드신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 수입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살림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지금까지 힘든 일이 참 많았지만 저는 그래도 꿋꿋이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힘든 일은 남에게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눈물이 나와도 남몰래 울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지가 이런 사람이니 누구게게도 짐을 주지 않고 자수성가하리라 항상 다짐해왔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호흡도 어려워지던 그 사무치던 외로운 감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생리 2주전 부터 외로움과 함께 죽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제 감정이 주체가 안돼요 울고 또 울어도 계속 우울하기만 합니다
사람을 만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는 그 과정도 버거워 최소한의 사람만 만났고 요즘은 그 관계도 단절했습니다 그래서 더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 그 사람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꾹꾹 참아왔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습니다 다들 힘든데 나만 유난 떠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생리 전만 되면 우울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호전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