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제 얘기 들어주실래요...? 저한텐 어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배신감|동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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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무나 제 얘기 들어주실래요...? 저한텐 어떤 친구가 있어요 항상 저보다 공부 못하고 못났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제겐 그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당당한 친구에요 걘 원래 목표도 장래희망 같은것도 인 정해놔서 저한테 수십번을 털어놓고 전 그거에 대해 조언해주는 걸 좋아했는데.. 다시 보니 그 친구는 그걸 다 정해놓았고... 저한텐 말도 안 해줬었고.. 근데 저랑 같은 직업을 하고 싶다는데 친구로서 축하해주진 못할망정 맘속에선 뭔가 쿵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어요 뭐랄까... 말해주지 않은거에 대한 배신감이랑.. 저와 같은 걸 하고 싶어하는거를 따라하는거 같은 어이없음과 짜증남..그리고 제가 그 직업에 대해 좋게 말하는게 그 친구에겐 멋지고 동경심을 준듯해 그걸 선택한거 같다는 기쁨이 뒤섞여서... 제가 미친거처럼 느껴져요.. 근데 또 그 친구에겐 이 감정을 말하기 싫어요..아니 싫기보단 어려워요 제가 불평하는걸 들으면 떠나갈까봐 무섭구요.. 어떡하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질투나불안해부러워실망이야공허해외로워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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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57
· 4년 전
충분히 그럴수 있죠 누구나 그럽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면 서로 이해하고 서로 축하해주면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요? 만약 그친구가 따라 하는거같다면 직접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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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ky57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