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여학생 입니다. 별건 아니고 성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고민|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0201pp
·4년 전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입니다. 별건 아니고 성적문제인데, 저는 공부를 못합니다. 특히 수학이랑 영어요. 수학은 중1 때부터 손 놓고 시험도 33점 29점 정도를 맞았어요. 영어는 항상 50점 독해를 못하겠더라고요. 단어도 안 외웠어서 아는 것도 없었고 그래서 중 2때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성적도 나름 올랐어요 수학 36점 영어는 50점만 맞다가 65점까지 맞았어요. 다른 과목은 원래 잘했었고요. 성적은 이제 제가 열심히 하면 되요 전 꿈도 이미 정했어요 교사를 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성적이 좀 오른거지 제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학원을 다닌지 이제 2달 다 되가는데 실력이 더 향상되겠죠? 저희 집은 엄마 아빠 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게임중독에 공부를 더럽게 못해요 중학교 1학년 문제도 못풀걸요? 그래서 저희집엔 그나마 제가 희망이예요. 그래서 이번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데 항상 공부를 할 때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는 기준이예요 제 꿈도 교사라고 하긴 했지만 그냥 나중에 커서 돈 발고 싶어서 정한 꿈이지 별로 관심없거든요. 공부에 손 놓을 생각도 없고 전 제가 소중한 사람이라고도 생각해요. 그냥 제가 지금부터 시작해서 잘할 수 있는지 그게 고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중2인데 수학 29점 33점 영어 50점만 맞다가 이제 학원다니는데 저 괜찮을까요?
힘들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jdgml6935
· 4년 전
막 빠르진않지만 전혀 늦지않았어요 지금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보세요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안했어요 그뒤에 한국사 국어 문학쪽이 너무 재밌어서 파기시작했어요 나이먹고 시작하니 누가 억지로 시키지 않아서 그런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던게 학생때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그냥 그런생각들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작성자분은 전혀 늦지않았으니까 열심히 해요 잘하고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ianru
· 4년 전
임용고시 앞두고 있는 4학년 교대생입니다. 중학교 2학년이시면 시간이 매우 충분하셔요. 학원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강을 더 추천합니다 :) 마카님이 진정 의지가 있다면 학원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인강으로 자기 스케쥴 맞춰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인강은 학원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마카님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단기적으로 점수 올리는 것보다는 인강으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부터 메우셔야 할 것 같아요.) 공부는 장기적으로 보셔야해요. 지금 만약 중학교 1학년 수학이 안 되어있다면 인터넷 강의로 중학교1학년+2학년 수학을 병행하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면서 공부하시는게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진도 따라가기 좋을 것 입니다 :) (만약 학원을 다니실거라면 아마 학원에서는 2학년 2학기를 나가겠죠? 그럼 ebs 같은 인터넷 강의라도 좋으니 중학교 1학년 수학도 같이 병행하세요!!) 덧붙여서 단순히 돈을 벌고자 교사의 길을 걷고 싶으신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고령화와 저출산 같은 고질적인 사회적 문제들 때문에 마카님이 임용고시를 볼 때에는 사정이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그 때 되면 교사가 그렇게 좋은 직업으로 분류될 것 같지도 않고요. (물론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하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하게 보이네요. 다만 교사의 꿈이 좌절된다 하더라도 마카님에게는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잊지마세요. 마카님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뜬금없지만ㅋㅋ 저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중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을 과외한 경험이 있어요. 만약 문제집이라던가 인강 커리큘럼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alyourmind13
· 4년 전
할 수 있어요 저 중학교때 뒤에서 50등하면서 거의 전교 꼴지였고 수학도 42점 받고 그랬었는데 꿈이나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했고 중2 때 수학 100점 받았고 그때 수학 문제집 6권 정도 풀었었어요 ㅎㅎ 그리고 중 3때 전교 12등 했어요 이런 고민 상담하는 것 자체가 학업에 관심이있고 성적을 잘 받고싶으신 분이니까 충분히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