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독서실에 관심있는사람이 생겼어요..코로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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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eong11072
·4년 전
고3이고 독서실에 관심있는사람이 생겼어요..코로나 때문에 고3들만 먼저 학교를 나왔을때 학교를 안가신걸 알게되어 고1이나 2라는 마음에 고백을 했었고, 번호를 드렸지만 연락이 안왔네요. 그냥 차였구나..내가 부족했어 이생각밖에 안들었지만 나중에 독서실에서 다시 뵈었을때 수능특강으로 이번년도 수능을 공부중이시더라구요. 자퇴생이나 재수생이신거 같은데 저번에 차였던게 혹시 수능공부때문이 아닐까 하는마음도 있고 지금부터 관리를 더욱 해나가면 더 나은 나를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자기관리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능 끝나고의 2차 고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수능 끝나면 독서실에서 마주치지도 않을거고, 역근처에서 오고가다 자주 뵙긴했는데 수능 끝나고 서로 놀기 바빠지면 그 잦은 마주침 한번이 없을까봐 걱정되네요. 다시 고백을해도 받아주실지도 확실치 않은데 그 기회마저 없을까봐 너무 슬프지만 이렇게 좋아한사람도 거의 처음이라 이렇게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어떡해야할까요.. 이렇게 글만 보면 답이 없다는건 알아요.. 그래도 혹시나를 위해 몇마디 끄적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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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deh
· 4년 전
어떤식으로 고백했는지 모르겠지만 고백말고 일단 친해지는게 우선 같아요. 서로가 잘 모르는데 고백했을때 돌아오는 답은 대부분 거절이죠. 그야말로 왕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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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11072 (글쓴이)
· 4년 전
@reudeh 저도 그러고 싶은데 말한번 걸수가 있다면... 독서실 사람이라 학교처럼 다가갈수단이 없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