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MyMilkyWay
·4년 전
지금쯤 어딘가 바다 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있을 사랑하는 너에게...
처음부터 넌 날 참 좋아했었어
고마워... 늘 그랬었지
내가 미안해 널 이용하고 차단하고 내 이익에 따라 쥐락펴락한것. 나 참 못됐지..
그래서 벌받아
나 벌받고있어...
너처럼 좋은 사람을 이제서야 바로 보게 되었고
한없이 사랑하게 되었고...
넌 떠나게 되었어.
아직 너와 해보고픈것도 가고픈곳도 너무도 많은데...아직 대화해보고싶고 너에 대해 알고싶은것도 참 많은데 말이야.
난 벌받았어..
너처럼 좋은사람 밀어낸 죄 ...
많이 사랑해..my bear...
잠도 늘 아침 5~6시면 깨는데
정말정말 아가처럼 푹 잤으면 좋겠어
그래서 피로도 다 풀리고 아픈 맘도 다 사라지고
너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랄게..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너무너무 너무너무 사무사치게 그리운 내사랑
보고싶어 사랑해....많이 많이 사랑해
안고싶어... 너랑 같이 손잡고 껴안고 같이 잠들고싶어..
너는 뭐할까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하는걸까
아님 ... 떠올리지않으려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하는걸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널 절대 놓고싶지않는 이 무서운마음
필사적인 마음은 어쩔까...
놓는게 맞지? 널 놓아주고 그렇게 시간과 함께 잊혀지고 빛바래는 사랑으로 남는게
우리의 운명일까..
그런데 운명은 만들어가는 거라면?
우리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본다면..?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너의 마음이야
너도 내 맘과 같을까..아니면 이렇게 잊어보자 넌 너의 삶과 공부에 집중하는게 더 중요하면 어쩌지
그게 사실일것같아
그래서 떠난거잖아 날 사랑한가면서도
어떤 확신이나 약속도 없이 비행기에 오른 너니까
그래 다 감수할게
하지만 잊지말아줘...
내가 많이 사랑해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우리 다시 만나자
우리 다시 사랑하자....잘가 내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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