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때메 요즘 너무 소름돋고 두려운 기억이 자꾸 생성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자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트라우마때메 요즘 너무 소름돋고 두려운 기억이 자꾸 생성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astLeaf1
·4년 전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저의 사연있는 상당한 긴 글이 될테니 긴글이 싫으신분들은 뒤로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때 사촌언니랑 사이가 좋았어요.. 근데 제가 실은 청소년인데 담배를 폈었거든요.. 맞아요.. 불법인거 하지만 저는 학교생활이 자해를 수십번 할정도로 너무 괴로웠어요.. 그래서 제 몸 더 안좋아지라고 피기도 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요.. 그렇다고해서 애들을 때리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있었고 그런애들이랑 어울리지도 않았어요..주변에선 절 선배들조차 장애인, ***이라하고 칠판엔 저를 향한 욕이 학교생활 규칙에 라면먹는게 위배되는 행동인지 모르고 교실에 돌아와서 보니 라면 수프봉지 즉, 쯔레기?들을 자석에 붙여놓고 라면먹으러간000, 신고하러 갑니다라고 크게 써져있었고 그런 생활이 더 심각하게 이어질때쯤 전 정신을 차려보니 옥상에 있었고 노을이 지는 학교를 바라보며 자살시도를 했죠.. 그 결과 병원에 오랜기간동안 있었습니다. 병원에선 제가 제일 심각했어요. 왼쪽전신이 다 골절되서 잠을 잘때도 뒤척이질 못하고 그대로 정자세로 누워서 그 많은 여름밤들을 보내야 했죠.. 지금이 다친지 1년반인데 아직도 뛰지도 못하고 완전히 앉지도 , 완전히 앉았다 일어나지도 못해요. ㅠㅠ그 학교가 바로 광주자연과학고입니다..학교생활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좀 짐작이 가시나요.. 그래서 제가 담배를 피었던거 같습니다. 현재 02년생으로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현재 자퇴해서 완전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까요.. 좀만 있으면 성인이긴 하지만요.. 그건 그때가서 생각을 하도록 하고,, 아무튼 그렇게 담배를 피웠는데 어느날 엄마께 발각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에도 발각된적이 있긴 있었지만 안 핀다고 여러번 약속을 하였는데 제 잘못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촌언니랑 그 언니의 엄마, 즉 고모가 오셨습니다.. 절 무작정 혼내시는 것입니다 고모께선.. 그러나 사촌 언니는 이렇게 된 상황이 부끄러워서 불을 끈 어두운 방으로 들어간 제게 왜 그랬냐고 이유를 부드럽게 물어봐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사촌언니랑 많이 친해서.. 그러나 저는 많이 친하긴 했지만 사촌언니가 장난으로 했던 말이 상처가되어 여러번 쌓여서.. 그 상황에 부드럽게 말을 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 부드러운 물음이 가식으로 느껴졌습니다.결국 언니에게"***년"이라고 말을 했죠.. 근데 그전에 언니가 나간지 알고 그말을 했는데 눈을 뜨니 언니가 어두운 방 한구석에서 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제가 그 말을 한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 언니의 눈빛이 이젠 그 눈빛이 응용되어 제 엄마가 제가 자고 있을때 어두컴컴한 방에서 그 서늘하고도 무서운 눈빛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 눈빛이 너무 생생합니다.. 그치만 제가 잘못된 행동이니 먼저 사과를 하였지만 그렇게 친했지만 병문안 한번 안 온 사촌언니가 제 사과를 안받아주었습니다.. 정말 무섭고 사촌언니께 너무 죄송합니다.. 제 트라우마때메 엄마가 위의 글처럼 쳐다보고 있을것 같아요.. 너무 무섭습니다ㅜㅜ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 다시 자살을 하기엔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짜증나신체증상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걱정돼무서워충동_폭력외로워망상호흡곤란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