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포기자가 된거같아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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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포기자가 된거같아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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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구직포기자만큼은 안되고싶었는데 구직포기자가 된거같아요. 구직해보려고 이것저것 이력서쓰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이제 다 포기했어요. 독서실도 안나가고 컴도 안켜요. 자꾸 방안에 누워만있고 아무것도 안해요. 죽고싶기만하고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미래 생각하면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다가 가만히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진짜 너무 힘드네요. 한참 늦은나이라 정신차려야 하는데 머리속이 뿌옇기만하고 미래 그딴거 다 어디에 처박아버리고 싶어요. 내일까지 이력서 제출해야하는데 자소서도 아직 완성 못했어요. 왜이럴까요. 얼른 해결하고 공부해야햐는데 정신을 안차려요. 현실을 외면하고 있어요. 일부러 정신을 안차리고 있는거같아요. 정신차리고 싶어도 누가 제 눈을 가려버리는거같아요. 어떡하죠.
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부끄러워자고싶다우울해공허해외로워실망이야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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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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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1ee768a1e65256ee4a7 일단 다시 자리에 앉았어요.... 좀이따 커피사가지고 와서 불태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