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죽을때가 된건가요?ㅜ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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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죽을때가 된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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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살려고 매일 저녁에 공원가서 걷고 뛰는데 또래든 중년이든 손잡고 내옆으로 걸어가는 그들보면서 공허함 느끼고 영향받지않으려 쿨한척 걸어가는 덩치큰 나자신을 꼭 카메라가 옆에서 촬영하는것만같은 기분들어요. 그럴때마다 그 기분오는거 수십번참고 집와서 물 벌컥벌컥 마시고 혼자 유튜브보다가 새벽 다섯시넘어서야 자고 일어 납니다. 6월에 서울에 면접보고 합격해서 모텔에서 급하게 잤는데 여자들 신음소리에 정신 나가서 입사취소 해버리고 또 서울에 면접 보러갈땐 상태 안좋은채로 면접보고 우산도 냅두고갔었어요. 창피해서 찾으러가지도않았어요 그렇게 불합격이어도 통보준다던 대표가 연락 안왔습니다. 그리고 또 서울에서 면접연락와서 기차 예매 다해놓고 눈떴는데 12시넘었더라구요.면접이 두시부터인데.. 그리고 이번엔 제가 사는곳 중소기업에서 면접봤는데 합격됐지만 여기가 왜 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처절하게 꾸역꾸역 사는거같아서 자해라도 하고싶은데 겁이 많아서 못하겠습다. 저 성노예로나 쓰던 남자는 서울가서 잘먹고 잘사는거 같은데.. 너무 괴로워서 그 남자에게 신세한탄하고 자기비하하는 카톡 보냅니다. (내가 허벌이고 못생겨서 너가 내 자취방에서 관계만하고 혼자 나갔다, 내가 얼마나 창피했음 그랬겠냐고.. 그전엔 욕하면서 발악했지만 자존심도 없고 이제 삶을 포기한사람 같아요. 제가 이래도 상대는 말한마디 없습니다.) 태어나서 뭘 누리겠다고 이렇게 살고있는건지 정말모르겠네요..정신승리하는게 너무 버거워요 정말.. 제발 누가 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얼굴도 망가져서 올해는 취업 포기하고 저 스스로 준비 다될때 그때 일하는게 맞을까요? 정말 죽을거같아요..
트라우마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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