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던 회사에 합격한 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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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던 회사에 합격한 후
커피콩_레벨_아이콘cccxxx
·4년 전
취준생때 나름대로 노력해서 이래저래 스펙을 쌓았어요 힘들었지만 좋은 직장에 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뿌듯했어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채용 시장이 얼어붙었고 공백기를 만들기 싫어서 사실 원하지 않던 현재 회사에 어떻게 다니게 됐어요 생각보다 못한 조건에 자존심도 상하고 공백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좋은 곳에 가기 위해 퇴사를 염두에 둔 곳이라 그런지 일에 동기부여가 안 돼요 일을 하면서도 이게 내 회사, 나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일에 몰입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업무 적응이나 숙련이 힘드네요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래서 요즘엔 스스로가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씩은 어차피 나갈 회사라고 생각하면서 주변 눈치 안 보고 행동할 때도 있고요.. 이렇게 조금씩 스스로를 놓게 되는 일도 생기면서 더더욱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네요 저를 잃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퇴사하는게 답일까요?
답답해의욕없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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