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날아다니는 모기의 배를 봐 저 배 안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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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눈 앞에 날아다니는 모기의 배를 봐 저 배 안에 든 건 차갑게 식은 내 피겠지 전에 나는 모기가 보이면 스프레이와 파리채부터 들었어 이상하게 요즘은 그럴수가 없어 악착같이 살아남으려는 모든 생물들이 따뜻하게 느껴지거든 내가 모질지 못해서 그런가봐 나는 나보다 몇배나 큰 동물을 눈 앞에 뒀을 때 그 동물의 일부를 훔칠 수 있을까 그걸 보면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동경하게 돼 나는 버틸 자신이 없으니까
공허해부러워우울해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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