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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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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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재 어떤 단체활동에서 팀장을 맡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가 아니라 단순히 제가 자원한 역할입니다. 저는 요즘 새로운 환경에서 무언가를 도전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중이라 팀장을 자원한 점이 좀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학생 때 담임선생님이 저를 다른 지원자보다 아낀다는 이유로 불공정하게 반장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전교에 부정적으로 소문이 나서 일년간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저를 반장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저도 스스로 위축이 돼서 제대로 반장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저 스스로나 반 애들이나 저를 무능한 반장으로 여겼고 저는 그 일이 너무나도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에서는 3년간 임원 역할을 제외한 조장을 맡아 활동하며 그 날일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도 저에게 리더같다며 늘 칭찬을 해주었고 저는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팀장을 자원했고 대표님도 제가 팀장을 하라고 알려주셨지만 아직 저를 팀장으로 응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팀원들이 있습니다. 남들의 지지가 불확실하니 제대로된 리더십을 피기도 어렵고 괜히 나대는 사람으로 찍히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됩니다. 당장 오늘부터 팀장으로 활동을 해야하는 데 남들이 저를 다시 무능한 팀장으로 생각하고 저를 한심하게 볼까봐 너무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중학생 때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트라우마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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