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MyMilkyWay
·4년 전
헤어진지 이제 2주째다
난 카톡에서 남친을 차단하고 프사까지 비공개 차단을 했다..토요일 아침..
그냥 그 차단을 풀었다.
미련 조금+차단 안 해도 어차피 연락올 일 없고 있어도 내 맘이 다 한것같아서...
한때 함께했던 사람을 차단까지 해버리는건 좀 아닌것같아서 라는 맘이들었다.
화나서 차단한거니 말이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에 새로운친구에
전남친이 떳다
날 다시 친추했나보다..
근데 그게 무슨 의미야
어차피 이루어지지않을 인연이었고
너무 괴롭고 불행했고 힘들었다
나만 노력하고 나만 사랑했다
너무 너무 힘들었다
마음에 멍이들고 분노가 쌓여 공항장애가 올 만큼 괴로운 시간들이었다..
이별을 후회하지않는다.
지금이 너무 홀가분하고 행복하다.
다만 1년 반을 사귄 그 정..
그 얄팍한 추억에 가끔 마음이 흔들리거나
무너져내리려곤 하지만
난 기어이 내 자신을 바라보며 되뇌인다.
"정신 똑바로 차려. 나는 앞으로 가야해.
퇴보하고싶지 않아 더이상! 할수있다
아파도 힘들어도 괜찮아 다만 참고 극복하자 헤어지자 이별하자..내일은 더 오늘보다 그 사람을 잊자"
무튼 그 상황이 너무 ***고 찝찝해서
다시 완전차단을 했다 프사까지..
그러니 새로운친구에서도 사라졌다
내 프사가 안보이니 차단되었다 생각하고
본인도 날 삭제한거다.
그래 딱 여기까지
조금 흔들리지만 딱 여기까지
더이상 지옥으로 돌***않아
난 이겨내고. 더 더 더 매일 매순간
너와 멀어지며 더 행복해질거니까
난 괜찮아지고있어
힘들지만 너도 잘 이겨내
나한테 문자나 연락 절대 하지마
찾아오는것도 절대 하지마
참아 니 잘난 자존심부리며 그렇게 날 잊어
더이상 거짓말로 날 흔들생각 하지말고
니 마음 흔드는 여자 만나서
빨리 내 인생에서 깨끗하게 꺼져줘
너랑 이별하고
난 내 소중한 자신과 재회했어
나를 사랑해줘야할 것 같아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거든
난 아무도 필요없어 난 나만 있으면 돼
나만 행복하면 돼
내 마음이 제일 중요해
외롭다고 누굴 만나지않을거야
나 혼자 극복할수있어
나혼자 행복할수있거든
난 그런 사람이야
난 그렇게 멋진 여자야
멍청하긴.
최고의 노력을 하며 잘해줘도 시원찮을판에
상처라니... 괘씸하기 짝이없지만
용서해주려 하잖아 내가.
그러니 조용히 사라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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