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이 너무 가벼운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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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이 너무 가벼운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425
·4년 전
제가 입이 너무 가벼운것 같아요 그냥 조금이라도 친한사람이면 하고싶은말 다 하고그래요. 예를들어 다른사람 얘기라던가 가족얘기라던가 죽고싶다던가 근데 그런얘기 하고싶지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한테도 자살얘기 하기 싫었는데 싸우다가 너무 짜증나서 얘기했어요. 최근에 밤늦게 집나가서 다리갔던 적 있는데 할머니가 그 일가지고 놀라신건 알겠는데 자꾸 저보고 운이 좋았다고 그러시면서 나가서 어떻게 살려고 했냐고 자꾸 귀찮게 하시고 제가 아.. 하하.. 예.. 이정도만 받아주면서 좀 그 얘기 하고싶지 않다고 티 냈는데도 자꾸 계속 거의 한달째 그런 말만 반복하셔서 짜증나서 나가서 살려고 간게 아니라 죽으러간거라고 말했어요. 말하고 나면 시원하긴한데 불편하면서 제가 후회하는 것같아요 그리고 가족 기대는 말도안되게 크고 제가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전 거의 포기했다시피 하는데 가족은 인서울 대학이 쉬운줄 아나봐요. 대학 갈 생각도 없기도 한데. 요새 기대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할머니 말씀 듣고있으면 세대차지가 확연히 느껴져요. 그런 얘기 말하니까 엄마는 그럴거같았다면서 다 아는듯이 말하는것도 너무 짜증났고 그러면서 자기 생각 얘기하시면서 너 이거 저거 고쳐야한다고 사회나가서 안좋다고 어쩌고 저쩌고 말하는데 그것도 짜증났어요. 요새 화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요즘에 엄마 말하시는 것 중에 조금이라도 기분 상하면 확 화남 수치가 높아져서 짜증내게 되는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란스러워화나분노조절걱정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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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lways5618
· 4년 전
그렇다면 실제로 나와 관련있는 사람이 아니라 익명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이 곳이나 다른 소통앱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해보는 거에요. 나쁜 기억 지우개나 모씨같은 앱을 한 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