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한 사람이 열정적인게 너무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장녀|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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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한 사람이 열정적인게 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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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조금 과도하게 '다른사람보다 내가잘났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장녀이기도 했고, 제가 사촌들 중에서도 나이거 가장많아요. 어렸을때부터 특출나게 공부를 잘했어요. 특히 언어에 재능이있다고 주위사람들이 다 말할정도로 전국 영어대회, 토플 등 시험틀 보면 항상 만점이었어요.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겨서 어렸을때부터 예쁘다, 부럽다 등의 칭찬을 들으며 모든사람들이 저에게 호의적이었어요. 살면서 단한번도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어본적도 없구요, 외모와 밝고 낯을가리지 않는성격덕분에 제 주위에는 사람들이 끊이질않았어요. 주변에 친구며, 남자며 항상 많았구요.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당했구요. 이렇기 자라와서 그런지 전 내가 제일 잘났어!라고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된것같아요. 지금은 안그러려고 노력하지만 중학교때는 친구들을 저와비교하면서 속으로 친구들을 욕하기도했어요. 험담을 하는 습관도있었구요. 그런데 전 열정있는사람들이 너무나도싫어요. 그 열정을 짓밟아주고싶어요. 제발좀 현실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고 특히 저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밟아주고싶고, 그들의 꿈과희망을 없애버리고싶어요. 정말 이런생각을 하고 깜짝놀란적도있어요. 이런아이들을 죽어라 때리고, 다시는 입밖에 자신의 꿈이나 희망을 말할수없게 트라우마를 만들어주고싶다는 생각이요. 제가 이랗게글을 쓰는 이유는 전에는 이런생각을 무의식으로만하고, 딱히신경을 쓰지않았던것같아요. 내가 잘난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나이가 들면들수록 저한테 문제가있는것 같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자신이 너무싫어요 무의식적으로 다른사람을 까내리고 점수를 매기는 경우가많은데, 저의 이런점을 깨닳은 후로부턴 소스라치게 놀라며 속으로 재저신을 다그치곤해요. 저에게 큰 문재가있는걸까요? 인스타나 sns, 페이스북에서 보정으로 자기얼굴 예쁘게만든 사진올려놓은애들 보면 너무싫고 왜저러나싶어요. 저렇게까지 예뻐지고싶나 싶구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여하는걸까요? 초등학교 고학년때 이런이유로 정신샌터 놀이치료도 다녔었어요. 엄마께서 말씀하시길 제가 이상행동을 너무많이했다구요. 여러문 생각을 알려주세요.
혼란스러워화나부끄러워무서워충동_폭력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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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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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ldms100472 (글쓴이)
· 4년 전
@lovethetruth 강박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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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ldms100472 (글쓴이)
· 4년 전
@lovethetruth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