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갑갑하다. 뭔가 내심장을 누르고 있는 것 같다. 무언가 심장에 걸려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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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misstrue
3년 전
가슴이 갑갑하다. 뭔가 내심장을 누르고 있는 것 같다. 무언가 심장에 걸려있는 느낌이다. 하루가 지났는데 계속 갑갑한 느낌이 든다.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과 속마음이 모여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다. 감정의 무게가 커진 것일까, 그냥 이대로 눈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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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63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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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 마음의 빗방울
#내감정알아주기#감정#답답함
안녕하세요 사연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 안에 무언가 나를 짓누르고 무거운 느낌이 드시는군요.. 표출하고 싶지만 맘껏 표출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인해 더욱 마음 속 무언가만 쌓여가는 상황이신 듯 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현재 마카님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무언가 마카님이 하고싶은 것, 표현하고 싶은 것 등 많은 것들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혹은 이룰 수 없는 현실로 보여집니다. 하고싶은 것들이 생겨도, 표현을 해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인해 속으로만 꾹꾹 눌러담고 계시거나 할 수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막상 하려하면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인해 선뜻 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실까요?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는 것은 우산을 쓰지않아도 되고, 비가 오는건가? 라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빗방울이 모여 떨어진다면 그 빗방울이 결국 내 옷을 젖게 하고, 폭우가 된다면 앞을 잘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글쓴이님 마음 속에서도 그 감정과 속마음이 처음에는 작은 빗방울 한두개였겠지만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마음 속에 홍수가 일어난것이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빗방울이 모여 홍수가 일어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홀로 겪으시고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처음엔 마카님께서도 '괜찮아', '견딜 수 있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스스로를 얼마나 많이 다독이셨을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많은 것들이 모여 '나 진짜 견딜 수 있는거 맞나....', '너무 이 마음이 무겁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신거지요. 마카님, 더이상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씀하지 마세요. 괜찮지 않으셔도 되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혼자 견디지 않으셔도 되고, 속으로만 삭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이상 마카님의 소중한 마음을 비를 가두는 댐으로 사용하지 마시고 그 댐이 무너지기 전에 조금씩 밖으로 빼내어주세요.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 마카님의 감정과 마음을 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카님 자신도 정확히 어떤 것들이 내 안에 있는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그 전에 한번 나의 감정, 나의 생각,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각각 종이의 가운대에 놓고 마인드맵 혹은 1.2.3.---- 으로 천천히 정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있는 빗방울이 언제 이렇게 모아졌던 것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내가 알아주지 않고, 정확히 표출해주지 않는다면 그 빗방울들을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꼭 정리를 해보신 뒤 언제든 마인드카페 상담사에게 도움요청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rjsekrnt
3년 전
눈 감으면 정말 편할 것만 같고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그러한 무기력이 나를 짓누르기도 하죠. 제가 느낀 것과 조금 닮을지 어떨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