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바 첫날이었는데 진짜 과긴장을 한 탓인지 퇴근하고 너무 우울... 멘탈 터져서 자기 자책하게 되고 힘들었다... 왜 일만 하면 자존감이 확 떨어지는 건지 일하는 게 왜이리 두렵다고 생각되는 건지 피곤하고 힘들다...
나중에 티비에 나오고 그러는 멋진 선수가 되진 못하더라도 운동선수라는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4.5.5.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거세게 쏟아진다. 거센 비에 홀딱 젖은 채 방황하는 마음들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그 마음은, 그 사람은 언제부터 차가운 빗속에 방치되어 왔을까. 온몸이 무겁도록 물을 먹는 동안 우산을 건네준 이는 없었던 걸까. 나는 그 마음이 얼마나 오랜 시간 추위에 떨었는지 알지 못한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죽고 싶었을지, 그럼에도 살아가며 어떤 것들을 감당해야 했을지 감히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알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슬프게 다가온다.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나는 그 마음을 티끌만큼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힘듦을 아는 체하고 싶지는 않다. 그 마음이 소리를 치면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어김없이 마음이 무너질 테지만 결코 그만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해나 공감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언제나 기다리는 일 뿐이다. 넘어진 당신 곁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것. 그러다가 당신이 무언가 말하려 할 때 가만히 귀기울여주는 것.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 당신이 괜찮아지길 바라며 기다리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자 전부이다. 나는 아직도 헷갈린다. 그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무력감을 느껴야 할지, 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다는 것에 안심해야 할지. 그저 오늘도 무력감과 안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당신의 비가 그치기를 바라고 바랄 뿐이다. - 당신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오늘 하루는 어떨 것 같나요? 어제 하루는 또 어땠던 것 같나요? 이런 말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
내가 제일 혐오하는 부류가 본인은 노력할 생각도 안하면서, 남이 자기처럼 별볼일 없이 나이만 먹어가면서 하향평준화 되길 바라는 족속들이다 남이 잘되는걸 시기하며, 남이 자기 모습처럼 게을러지고 침체되는 모습을 즐기며 필사적으로 올라가려는 남의 뒷다리 잡아끌어내리고싶어하는 인간들. 남이 자기랑 똑같이 되길 바라는 못난 인간들. 내가 게으르게 사는 건 그런 부류들에게는 기쁨, 좋은 먹잇감을 주는것일테니, 그건 내가 용납할수 없으니까 더 악착같이 성공해야겠다.
인스타 팔로워수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인스타 팔로워수만 신경쓰다가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대외활동 때문에 이게 뭔지 참... 결국 제가 제일 혐오하는 sns의 안좋은 점에 제가 스스로 잠식돼버렸어요 앞으론 그냥 피드만 꾸준히 2개씩 매일 올리면서 그냥 열심히 하는거 어필하려구요 대외활동도 너무 신경 안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외활동 하려면 게시글이든 뭐든 이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는데 정 안맞는거 같으면 딴 일 알아보죠 뭐... 에휴 참 아침부터 축 쳐지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고
나보고 모르는사람들과 톡하고 채팅하고 친척이나 외가친척들 걱정시키게하고 아픈걸떠벌리고다녔다면서 귀찮게하고 힘들게했다고. 미친x이래 정신 병 자 래고 얼마나 의지할곳이없었으면 아픈거얘기해도 누구나 다그래 그러시고 또 니가 그런걸왜보내는데 걔가 피곤하고 힘들거란생각은안하냐 귀찮지그럼 그러셔 난 누구랑대화하고 의지하고 선도지키면서 다들어줄수없는 신이아닌이상 남도안된다 저것도안된다 이것도안된다 어떡하라는거야 정말 도무지방법을모르겟단말이야 엄마아빠가아무리 날 보살피고 챙겨주고신경써주시는찐사랑이지만 남대할때도 잘해주고 말씀도잘하시는데 질투날정도엿어 아는지인들한테까지도 뜨개질배운시절에가르쳐준이모 아는 친구보살이모도 톡이나전화며 카카오스토리도쪽지보낸것도 하지말라그러고 어쩌라는거야 한번도 남동생을 엄마가원래 아들챙기는게당연한건데 아빠한테서 딸사랑은 바보잖아요 딸인저를 많이챙기셧어요 멀리서나마 톡하고 전화하고 여러가지로 눈길주는데 누나인제가 누나노릇도못하고 발달센터랑상담센터다니느라 많은게 부족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가까이잇을땐몰랏는대학교다니고군대가고 대학교다니고 잠시 멀리떨어지내는 동안 보고싶고 눈물도 맺히고 직장다니며 회사에서제공하는 자취방에지낸지 몇년이에요 하 돈도그렇고 이것도저것도그렇고 우리도돈빌리고 갚는데 부모님들이빛갚느라고생하고 주유소전전하고 여러일들을 겪은몸이에요 방황까지하며.. 남동생한테는 미안해서라도 돈을 빌리고 사고먹고 갚는데에 쓰기로해서 정말 어디하소연할곳도없고 다 남기면 약점잡힐테고 걱정스러워서 앱을 다뒤젓지만 여기만큼 따뜻한곳이없어요 ㅠㅠㅠㅠ 전 병이 우울증합친 정동조현장애에여. 저는이병만 아닌줄알고 부인했던게 마음걸려도 아는보살이모부적지니고잇는것은사실이에요 일을 못하는 지원받는 병이죠 그래서 정신적마음이건강하질못해요 정신건강복지센터다니는거구요 ㅠㅠㅠㅠㅠ 하 ㅠㅠㅠㅠ 이제야밝히네요 고심끝에 밝히는거에요 근데지금은 코로나걸려서 저도 계속 첨에이불덮었다가 겨울옷입었다가 죽을뻔하고 인후통에 고통에 미치는줄알앗네요번갈아가며 춥다덥다 그러고 목은 감각이 마비되도 아프고 괴롭고 잠도못잘정도로 열나고 자다깨지고그래요 ㅠㅠㅠ첨에목이 칼이지나가는듯한고통이엿어요 와 첨겪어봐요 ㅠㅠㅠㅠ
나이먹고도 자기몫 못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이 되는건 죽어도 싫으니까.. 그렇게는 안되려 오늘도 아등바등 노력해보려 한다 힘내보자
바뀔것같지않고 더 나아질것도 없다면 더 나빠지지않게끔만 노력해야지.. 지금 완전히 바닥을 보였으니..내가 뭘 바라겠나
너 그렇게 말하지 마 그러니까 내가 정말 이상한 것 같잖아 근데 나 진짜 이상한 건 맞는 거 같아 마음에 병이 들어서 그런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