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근심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피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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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youkoso36
·4년 전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근심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안면 장애로 태어나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온갖 괴롭힘과 (책, 지갑)도둑질을 당하고 심지어 제 뒤통수에 가래침을 뱉는 상황까지 겪으며 커왔습니다. 꼬잡혀서 살점이 뜯겨나가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걸 얘기해도 피해망상으로 찍어 무시하더군요. 니가 잘못했다 란 말도 듣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사랑에빠진 여성들에게 들이댔지만 수백번을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인 친구가 갖고싶어서 몇어플로 친구 만들기 작업해다 몇몇 여자친구를 알게됬습니다. 전 JLPT N2를 7년전에 땄었고 일본인 원어민과 수업도 했고 지금은 학원 안다니지만 교류회 같은델 다녔었습니다. 일본인과 대화를 진행하다보면 자기얘기를 잘 안하는지 저만 떠들더라구요. 그래서 상대에 대해 많이 물어봤고 매번 저를 차단하거나 메세지를 씹습니다. 그걸 반복한지 어언 5 년이 됬네요. 이번 친구는 17살이고 제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얘는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가 러시아인 입니다. 러시아에 살고있지요. 영상통화도 했습니다. 영어만 쓰길래 처음엔 당황했죠. 전 영어공부를 안하고싶거든요. 한달째되던 어제 연락하니 대뜸 저보고 한국말로 "오빠, 오빠한테 고백할게 있어요. 저 오빠를 사랑해요."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었어요. 그럴의도는 없었는데 날 사랑해줄 사람 영원히 없을줄 알았어요. 처음듣고 그래서 너무기쁘고 거절을 못하겠더라구요. 저에게 처음으로 사랑한단 말해준 애라 거절하기 싫었어요. 영상통화도 했지요. 걱정이되는건 나이라서 걔는 17살이고 난 36살...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해보고싶었고 그래서 저도 좋다고 했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저는 싫지 않는데 나이가 걸리네요. 고민의 본론은 사랑을 하고싶어요.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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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urLove
· 4년 전
이런 고민하는 님 자체가 찐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