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에 제가 기프트콘을 줬어요 오늘은 제 생일인데 친구가 어제 기프트콘을 주겠다고 말해놓고 안주는데 생색은 내놓고 막상 주지는 않는 친구 맘속으로 손절하면 제가 이상한걸까요? 기브앤테이크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안하는 사람 혐오하는데 진짜 짜증나여..
저는 졸업한지 2년이 넘어가고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졸업반 때 졸업영어성적을 맞추지 못해 한학기 미뤄지고 게을러서 성적을 못맞췄다는 자책감에 빠지고 무기력하고 그냥 포기한상태로 지내다가 졸업해야하는 시기보다 1년 반(3학기) 늦게 졸업했습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22년 말에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연말약속에 아프다하고 안나갔습니다. 그 이후로 1년 반만에 최근 다시 약속을 잡았습니다. (고민내용) 2년 동안 백수로 취업준비도 안하고 보냈더니 친구들을 만나서 근황이나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하고 부끄럽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프다하고 안나갔던 것도 의심할까봐 걱정되네요
큰거 말고 사소한거라도요.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누가 발을 밟았는데 쓱보더니 그냥 가서 화났다, 이런거라도요. 상사가 나한테 이런 말을 했는데 좀 기분이 나빴다, 친구랑 이런저런 갈등이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오토바이가 쌩 지나가서 다칠뻔 했다 등등.. 일상의 크고작은 어려움, 고민들, 사건들을 부모님께 말하시나요? 저희집은 반대거든요. 저는 말 안하고 엄마는 저한테 다 말하고 위로 받으세요ㅜㅜ연세가 있으시니 어디가서 말씀하시겠나 싶어 들어드렸는데요. 누가 그러는데 나이 많아도 자식은 자식이라더군요…다른 집은 보통 반대라고 해서 충격받았어요. 저는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역할이었지 기억나는 한 어렸을때도 받아본적은 없거든요. 자식이지만 자식이 아니었구나 싶네요.
자꾸 말실수를 한번씩 하는데 그냥 말실수가 아니라 좀 치명적아 말실수를 하는것 같아요. 상대방이 들으면 순간적으로 어? 이거 좀 그런데? 싶은… 저도 뱉고 나서 또는 만남을 마무리하면서 깨닫는 거죠. 그거 말실수였구나ㅜ 특히 관계가 오래된 상대방일수록 더 그런것 같습니다. 편함+말 많아짐+밝아보이고 싶음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툭툭ㅜ 그런데 상대방에 대해서 제가 아무래도 잘 아니까 반응보고 또 아는거죠. 말실수인지. 잘 모르는 상대인 경우에는 대화 자체도 잘 하지 않고 하니까 말실수 자체를 할 수 없구요. 오늘은 친구생일이라 제가 만나자고 먼저 말해서 급 만났는데…밥만 먹고 후다닥 헤어졌어요. 전 카페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아예 식당 나오자마자 버스타고 집에 가야겠다 이러더라고요. 계산도 자기가 했을 때부터 느낌이 쎄했죠. 마음이 빚지는거 싫을 때 더 자기가 계산해버리는 친구라서요. 취업준비중인 친구인데 한동안 소식이 없었어서…원래는 먼저 근황을 말할 때까지 기다려줘야할텐데 그냥 먼저 물어봤어요. 어이없었던게 저 자신도 상대방이 듣고 싶지 않은 질문인걸 알고 있는데도 그냥 물어봤단거에요. 밥먹는중에 체하라는 것도 아니고…체할 것 같은 질문 해도 되냐면서요. 취업준비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물어봤는데, 집에서 압박줘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번에도 한번 말하긴 했어요. 저까지 보탤 필요는 굳이 없긴 했죠… 왜 이렇게 한번씩 사회성 물말아먹은 티를 낼까요? 저 자신도 진짜 의문이에요. 쿨병 걸렸나? ***라서? 제가 사람을 진짜 안만납니다. 연애는 한번도 안해봤고, 회사에서는 거의 대부분 정말 한마디도 안하고 오구요. 집에서는 가족이랑도 대화를 안해요. 친구가 세명인데 각각 연0회, 1회, 3~4회 만납니다. 지금 이친구가 그나마 분기에 한번은 만나는 친구인데 솔직히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재미도 없고 유머도 없고 가끔 말실수해서 기분 언짢게 하고… 카톡도 항상 이 친구가 먼저 마무리합니다ㅜㅜ 대화하고 한 대여섯번 오가다가 할말 없어져서 급 어서 쉬라고 해요…저는 왠지 제쪽이 불편하게 하는 것 같으니까 맨날 알았다고 너도 쉬라 하구요. 늘 마음이 불편합니다. 같은동네 친구만 아니었으면 절대 안봤겠다 싶은 느낌이거든요. 각자 생일 때 한번, 중간에 한번, 연말에 한번….거의 절교할까봐 심폐소생하기 위해 만나는 느낌이네요. 이 친구를 포함, 제 대인관계가 심각하게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외로워도 꾸준히 사람을 싫어하고 경계하고 무서워하고 밀어냈는데 불과 10년만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어려워도, 속는 셈치고서라도 노력해봤어야 했어요. 중학생때 은따, 고등학생때 학교, 학원에서 자발적 은따, 대학교 합숙기간에 왕따…생각해보니 지금 회사에서도 은따를 당한적이 있고…너무 힘든 기억들이 있지만 떨쳐내고 성장해야했구나 후회되네요…그러면 말실수같은 것도 좀 덜하고 새친구는 사귀고 있는 친구랑은 잘 지낼텐데 말이죠. 제 사회생활 어떻게 구제해야 될까요? 하도 범죄뉴스를 많이 봐서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고..ㅜㅜ도와주세요…
얘네가 싫어서 엿처먹이려고 그런게 아니라 좋아서 그래요 얘네 대부분 멘탈도 안좋고 자해도 자주하고 맨날 죽고싶다 이러는데... 제가 이 애들 눈 앞에서 끔찍하게 죽으면 거기에 큰 충격과 제 시체와 마주한 애들은 트라우마를 하나씩 가져가게 되지 않을까요 죽음에 대한 끔찍함과 허무감을 느끼고 저라는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죽지도 못하고 제 죽음으로 인해 죽고싶다는 말도 못꺼네고 일상에서든 언제든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지겠죠 그렇게 저는 죽어서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거에요
저는 병원에서 근무한지 7년이 되갑니다. 항상 일할때 최선을 다하거나 합니다. 제가 실수를 사소하게 하거나하면 제가 용납을못하고 그걸 듣는순간 기분이 않좋아요~ 저보다 못하는 사람 에게 더해서 그게 쌓이고 쌍이는듯합니다. 그 분께 항상 이런저런 방법을 알려주고 묻기도하면 답해주는데 그걸 꼭 전한테 다시 예기 하니 저는 답답합니다 다아는 내용 인데도 한번은 직접 예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겠답니다 제 예기를 이해를 못해요 그래서 제가 퇴사를 했어요~ 전 그분께 정말 나의 노하우든 뭐든 알려줬는데 꼭 제가 ***짓을 한듯싶넵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니 전 이사람에대해 괜히 다같이 있는곳에서 예기하고 한게 저만 이상해진듯 싶어요 사람하고 지낼때 거리를둬야할까요? 아님 제가 말하는요령이 없을까요?
나를 다시 찾고싶어요 원래 모든 하고싶고 무엇이든 나가고싶고 눈치 안 보고 먹고 활발했는데언젠가 부타 나도 모르게 점점 꿈트려지고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볼까 체험학습때 내가 혼자가면 사람들이 어떻개 생각할까 체험학습도 포기하고 말 못걸고 내가 내가 아닌느낌이 들고 하루도 빠짐없이 울고 울고. 계속 울고 너무 힘들고 누가 나를 불러주었으면 하고 친구들도 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같이 안 더나고 싶을까봐 내가 피해주고 . 나를 다시 찾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에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겼고, 6학년때엔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언어폭력을 당하고 그 친구들과도 트러블이 생겨 2학기엔 은따를 당했습니다. 덕분에 공황장애와 여러 공포증들, 불안장애, 우울증, 스트레스성 두통, 애정결핍, 인간혐오 등 많은 정신질환들이 생겨났습니다. 현재엔 먼저 다가와준 고마운 친구들 덕에 대부분을 극복했지만 공황장애와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성 두통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특히 불안장애가 정말 심합니다. 제 앞에서 친구들의 표정이 썩으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또 그때의 일을 반복하게되진 않을까 너무 불안합니다. 아직도 그때 은따 주동자, 그러니까 제 옛 친구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사람을 보면 몸부터 떨리고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친구들의 눈치를 계속해서 보게되고 또 그때처럼 도구로 쓰이다 버려지진 않을까, 또 그때처럼 맘껏 이용당하다 뒷담만 까이진 않을까, 또 그때로 돌아가면 어떡할까와 같은 불안함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너무 무섭고 또 두려운데 어떡해야 좋을까요.
6학년 전까진 잘 지냈는데.. 요즘은 친구들이 절 싫어하는 느낌이에요. 저희 반 여자 5명 무리가 있는데 제 친한 친구들 욕도 하고 최근에 체육 때 같은 조가 돼서 애들을 봤는데 앞담깠어요ㅜㅜ 거기 중 한명에 애가 목소리도 크고 자존심이랑 기도 새고계속 애들 주도해서 욕하고 걔 때문에 매일 밤 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많은 걸 바라는 건지 서로 존중하고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고 기분 상하지 않게 서로 조심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했는데 자기만 생각하고 이용하려들고 우습게 보고 평범한 보통의 사람이 없었어요 인복이 없는 건가.. 나도 힘든데 정작 내 마음은 털어놓을 사람 한명 없어서 여기서 끄적이고.. 눈물나네요 마음 털어놓을 사람이 적어도 한명은 다들 있던데 전화해서 펑펑 울고싶어도 전화할 사람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