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저는 내 말이나 행동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에 지나칠 정도로 신경 쓰는데요,
예를 들어 카페나 커뮤니티 같은 데 글 올리면
댓글 하나라도 달리면 너무 기쁘고
반대로 하나도 안 달리면
'내가 글을 이상하게 썼나? 괜히 썼나?
그냥 찌그러져 있을 걸 그랬나?
역시 나 같은 건 형편없는 놈이야 ㅠㅠ'
하고 엄청나게 풀이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반응이 없거나 혹은 미지근한 반응이거나,
다른 댓글 단 사람한테만 답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풀이 죽습니다 ㅎㅎ...
혹시 저 같은 분 또 있나요...?
그리고 댓글을 안 달아주는 이유가
꼭 제가 이상한 얘기를 해서 그런 건 아니겠죠?
사실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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