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옛날 일이 떠올라서 힘드네요..ㅠㅠ 밥 먹고 공부 다녀 올게요~
컨닝 걸렸다 중요한 고등학교 2학년때에 컨닝을 해서 내신을 망쳤어 어차피 시험 끝나도 죽을생각이라서 학교생활 후회없게 만들어버리고싶긴 했는데 처음 컨닝해본날에 이렇게 걸리네 컨닝한건 후회하지만 인생엔 후회도 없겠다 내일 시험끝나면 애들이랑 진짜 신나게 놀고 집와서 옥상올라가려고요 저번에는 내가 죽은거 본 사람들이나 아파트 값 내려가서 미안할것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젠 그런생각 안들어 나 죽으면 귀찮게 위원회 열일도 없고 일 하나 없어질거예요 죽어서 일 생길수도 있지만 이제 진짜 다 끝났다 후회는 없어 여러분도 위로해줘서 고마웠어요 쌤들도 친구들도 고마워 내가 죽는다면 바다에 뿌려줄래
한달 생활비 30만원으로 살수 있을까요… 공과금 뭐 이런거 더 빼구요 순수 생활비요
동생들이 힘들때 연락하는 친언니나 누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때 연락하는 거죠?
힝 회복된게아니야 ㅠㅠㅠㅠ 약치료중
죽는것도 축복인것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죽고싶어요 부디 빠른 시일내에 편안히 죽는 은혜를 주셨으면... 가족 중에 내가 제일 먼저 죽었으면... 올해 죽었으면... 살면서 행복한 일이 크게 없었는데 이 기도가 이루어질때 가장 행복할것같아요
토할라고 울렁거릴라고한다 항생제가독한가보다 코로나도그렇고 치료중인 ㅠㅠㅠㅠ 암튼 목치료는약으로 이비인후과약
오늘도 알차게 잘 보내보자 아자아자 예비 전문직 여성 홧팅!
어차피 죽으면 끝 아닌가? 왜 삶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되지?
이렇게 뭣같은 꿈은 처음인 거 같네요... 전 꿈에서 느끼는 고통이나 통증을 실제로 아파하는데 보통 꿈에선 칼에 찔려도 안 아프고 손가락 잘려도 안 아파야되잖아요 저는 바늘에 살짝 찔려도 아프고 잔인할 땐 찢어지는 고통에 깰 때도 있어요 자각몽 꿔서 나대다가 아파서 운 적도 있고요 근데 오늘 감금/강X 당하는 꿈 꿨어요 느낌은 생생하고 뺨은 계속 맞으니 얼얼하고... 그러다 힘들게 경찰한테 연락했는데 오지도 않고 ㅜ 어쩔 수 없이 남자랑 신뢰 쌓고 좀 풀어주려할때 도망쳤는데 남자가 쫓아오니까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진짜 목나가라 외쳤는데 사람이 널려도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고요 말 걸어도 다들 어쩌라고 식이었어요 심지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부모님까지... 그때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남자가 자전거 타면서 느긋이 왔는지 부모님 앞인데 내 앞에 당당하게 서있는 이유가 뭔지, 경찰은 왜 안 왔는지, 사람들의 당연하다는 태도 딱 답이 나오더라고요 아 원래 이런 세상이구나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 하는 게 당연한 곳이구나... 체념하려는데 그 남자가 절 데려가려고 하길래 그건 또 싫어서 도망쳤어요 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남자한테 욕 엄청 했는데 빡쳐서 오는 거... 그냥 뛰어내렸습니다 꿈이지만 사람들한테 외면 당하고 똑같은 고통을 피하려고 자ㅅ하는 기분은 정말 기분 나쁘고 좀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