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인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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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년 전
피해의식인가요?
학교생활하고있는 평범한 고딩입니다. 이번에 새로 오프라인 개학을 하면서 등교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이전 학년과 비교해서 친구들이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 같아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학교에 가지못한 시간이 많다보니 제가 적응을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전 학년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를 쳐다보는 시선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전 학년보다 대화라도 하고지냈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무언가 틀어진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친구들이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할 때, 혹시 저를 욕하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도 되구요. 복도에서 지나갈 때, 친구들이 눈길 한번 주는 것조차 굉장히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무슨 소문이라도 퍼지고있는게 아닐까 하고요. 이외에도 애매하지만 이전 학년에서는 재밌게 떠들고 서로 놀리던 친구가 올해에 들어와서 저를 미치 악의적으로 놀리는 듯한 행동을 하는 친구도 생겼습니다.. 저런 상황을 인지하기 전에도 작은 일과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기도 하고, 어쩌면 제가 예민한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긴 받지만 아무것도 아닐거라면서 스스로 억지로 합리화하고 타일러서 아무에게도 이 고민을 털어놓지 않다가 결국 여기서 고민을 쓰네요. 혹시 제가 피해망상이거나 피해의식인건가 해서 인터넷에도 많이 찾아보고했지만, 피해망상 증상과 제 사고방식이 크게 차이점은 없었는데도 스스로 믿질 못합니다.. 제가 정말 피해의식인지 아닌지 저 혼자로는 알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고민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의심예민우울걱정돼피해의식피해망상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4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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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영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년 전
변화는 누구에게나 힘들 수 있습니다.
#새학기 #힘내요 #예민함 #예민기질 #대인관계 #친구관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받아 #잘하고있어요 #함께만들어가는관계 #성장을위한단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프로 상담사 문나영 입니다. 이렇게 사연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해서 더 상세한 이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개학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전과는 다른 느낌, 그리고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듯한 기분, 그리고 스스로도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걱정도 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마카님이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내가 예민한 성격과 기질의 사람이라고 느끼는 몇 가지의 사건들이 있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같은 상황이 더욱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쉽게 다가가는 것도 힘들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그들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 들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러면서 불안한 마음도 함께 올라올 것 같아서 염려도 많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 중엔 기질적으로 예민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라기 보다 그런 기질을 타고나는 거죠. 그래서 타인의 감정도 쉽게 읽혀지기도 하고 타인의 감정이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에 쉽게 피로감도 느끼고 작은 사건들도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구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느끼는 것이 100% 맞다’ 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우리는 대화를 진지하게 나누지 않고서는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다 알기는 힘든 존재들이니깐요 :)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물론 제가 직접 마카님을 만나본 것이 아니기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현재 글로 느껴봤을 때 마카님이 특별히 피해망상이 있거나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변화에 마카님 스스로도 많이 민감해져있고 또 혹 위에서 말한 듯 원래 예민한 기질일 경우 이런 변화가 큰 스트레스로도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선 어느 누구도 여유있게 주변을 대하진 못해요. 우리의 무의식은 무엇보다 나 자신을 보호하는게 우선 순위이거든요. 그렇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왜곡되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우선은 내가 많이 예민해져있는 상태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태도, 감정, 관계등이 달라졌다고 느껴지신다면 진지하게 한번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이런 이야기들은 함께 나누고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될 테니깐요 친구들의 눈빛이 나를 미워해서 보는 것 같고, 나를 욕하는 것 같지만, 사실 친구들은 다른 의미일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이런 게 느껴지고 불편하다면 함께 이야기를 해 봐도 좋고 객관적으로 상황들을 보려고 노력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바뀌어진 환경에 좀 적응할 수 있게 나 스스로에게 시간을 좀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경에 적응이 되고 나면 조금 여유롭게 상황들을 돌아볼 수 있을 수 있을테니깐요
관계는 함께 만들어가는 거에요. 함께 노력하고 함께 서로를 공유하며 쌓아가는 것이 대인관계라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그 속에서도 마카님도 많이 성장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혼자 두려워마시고 함께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좀 더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요청해주세요 :)
Michal3
3년 전
https://youtu.be/o9aX0dBsG4M Stabat Mater-Michał Malinowski (My music)
diipbada
2년 전
관계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