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면 정말 인생 망하나요 분명 저도 작년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올해부터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이번 시험에서 평균 50점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이 성적이면 망했다 보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따로 있는데도 공부를 하려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인생은 정말로 성적순인가요 공부를 못하면 정말 망한 인생일까요
지금 고3인데...수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높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도 많았고 진짜 진짜 잘 의욕 있이 달려왔는데 방학때 쉬지 못해서 인지,쉬지 못하고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잘 안나와서 인지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는 자신때문인지 ,지친 몸 때문인지,열심히 노력을 쏟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 때문인지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수시 특성상 한번 잘못하면 목표가 멀어지는데 이번학기만 버티면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사실 이게 어쩔 수 없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해결도 그냥 잘 버티면 되는 것 뿐 인 걸 아는데 자꾸만 후회하면서도 늘어지고 싶고 자꾸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추가로,부모님께서 제가 고3이라 더 신경쓰시는데 전 그게 좀 부담스럽고,전 제 스스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하는지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제가 필요에 의해서 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인서울 라인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입니다.. 이제 5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무서워요. 손을 다치는 바람에 콩쿨도 취소가 됐고 레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정사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같이 오다보니깐 포기하고 싶어져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대학에 진학할 수 있겠죠? 완치가 저한텐 조금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손을 많이 안 써야지 낫는데 손을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금 연습을 많이 못하더라도 그 적은 연습을 최선을 다해서 한다면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치료를 중단하고 아프더라도 연습시간을 늘려 연습에만 몰두할까... 잘 모르겠어요
과특성상 다른과에 비해 피드백 위주인 편입니다. 의욕있는 사람한테 좋게 이런것들을 더 공부해서 이부분 고쳐달라는게 아니고 애들한테 무조건 능력이 떨어진다고 영양가 없는 비난을 툭툭 던지는 교수들도 있어서 그런 교수들도 너무 싫고 영양가없는 느낀점을 작년1학기때 익명으로 적은 안친한 애들도 싫어요. 학과 성적은 4점대 이상나와서 나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냥 요세 과제할때마다 부정적 피드백들 받은것만 생각나고... 다른 학과들은 친구얘기들어보니까 정보습득,논문자료찾기..등등의 위주라 부러워요. 그냥 저는 열심히 했지만 결과물보고 그 교수는 뭐든 다 까면서 뭐라 할것같고 1학기때 모션그래픽에서 돌아가며 익명으로 쓰는 느낀점봤을때 긍정적인 피드백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피드백만 생각나고 2학기 졸업전시를 보고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고 점수도 좋았지만 막 다른 애들은 제가 한것에 대해 흠집위주로 잡으려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서 그 교수랑 그런 익명으로 느낀점 성의없이 쓴 애들한테 분노가 일어나고 성과를 내놓고도 마음이 불편해요. 솔직히 책읽는것도 좋아했는데 강사 피드백에만 의존하는 미대입시보다는 수험서보고 정보습득위주의 일반 인문계열로 갈걸 그랬나봐요. 후자가 더 좋은데... 그림은 취미로 할걸그랬어요. 후회는 되고 지금 학교를 자퇴하면 다른과로 편입준비하는데 그 편입도 안되니까 자퇴도 못하겠고 막막해요.
고1이고 자퇴하고 싶은 이유는 인간관계 친구 관계 힘들고 학교 못 다니겠어서 자퇴하고 싶습니다 자퇴후 검고치고 수능으로 대학 생각중입니다 현재 자퇴생이신분들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고1이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공부해서 대학가고 싶음 아니면 검정고시 따고 공무원 9급 준비하거나… 학교생활 너무 힘들고 사람 많은거 무서워 예전엔 참 밝고 사람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렇게된건지 또래들이 무섭고 사람들이 무섭고 학교생활 잘 다닐자신이 없어 근데 자퇴하고싶다고 부모님이나 담임한테 말할 자신이 없어 진짜…너무 미안하고 내가 성공할때까지는 쭉 불안하고 걱정만 할것이 뻔하니까 혼자서 계속 위축되다 보니 성격아나 가치관도 부정적으로 변하는거 같다 나도 자퇴 안하고 싶은데 도저히 학교 못다니겠다 이대로 3년 다니면 정신 엄청 피폐해지고 성적은 성적대로 꼴아박을게 뻔할뻔자라서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다 자퇴하고 싶다 사실 자퇴안하고 평범하게 마음맞는 친구랑 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도하고 지내고 싶은데 친구가 엄청 많아지고 인싸되고 그런거 하나도 안바란다 마음맞는 친구 사귀어서 조용히 행복하게 다니고 싶다 난 왜 평범하지 못한건지 나는왜 비정상인건지 너무 서글프다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고2 여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 학업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저 또한 공부를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하고 있으나 과도한 부모님의 간섭 때문에 평소 많이 다투는 편입니다. 예전부터 다투는 일이 필요이상으로 많았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저와 부모님과의 사이가 서먹해졌습니다. 이제는 부모님과 일상적인 대화를 거의 하지 않고 저 또한 부모님에게 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같이 있으면 오히려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 힘듭니다. 학업에 집중하다 보니 친구관계에서도 마음을 터놓을 친구나 같이 있으면 편한 친구가 없어서 누구와도 같이 있어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저를 굳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제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제 스스로가 너무 싫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하루 중 한번이라도 기분이 들뜨거나 재밌거나 기대되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지내는게 맞는지 모르겠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날 얕보고 내 뒤에서 히히덕거리면서 조롱, 비아냥거리는 과애들, 대놓고 지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잘난척하고 나한테 성질나는 과애, 성적으로 과탑찍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환청아니고 녹음본 있어요) 대놓고 절 조롱하는데 거기에 찍소리도 못하고 계속 참았어요.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르겠어서도 있어요. 그래서 뭔가 한방멕이고 싶은데 그 방법이 성적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성적으로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데 걔들은 학점이 상위권이예요. 그런데 제가 사실 조현병을 앓고 후유증과 약물때문인지 전처럼 집중도 못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인지능력도 딸리거든요. 실험수업할때마다 교수님이 설명해줘도 계산못하고 혼자 헤메고 그랬으니,, 멍청한게 티났나봐요. 실험수업 후부터 무시하는게 느껴지긴 했어요. 이번학기만 마지막으로 전공수업이수하면 이제 전공수업안들어도 되는 상황이라 이번시험 정말 잘 보고싶은데 집중도 안되고 암기도 안되고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하고 답답해서 자꾸 눈물만 나와요. 왜 하필 나한테 이 병이 생긴건지,, 날 욕한애들 등수 올라가게 성적깔아주고 싶지 않은데 깔아줄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냉혹해요.. 그리고 다른애들은 국시자격증 따는데 저는 정신질환자라서 합격해도 면허가 발급이 안되고 합격취소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걔들은 국시자격증 따고 전공관련 기사자격증 필기한번에 붙고 이제 실기본다고 바쁜데 저는 필기합격해도 암기가 안되니 실기 필답형에서 막힐것 뻔히아니까 의욕이 없어요. 간호조무사도 못하고 위생사도 못하고 운전면허도 못따고,, 약물치료계속 하고 있어서 이제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없는데 법적으로 막혀있어서 뭐 해먹고 살아야하죠? 하고싶은일은 다 못하는데,, 이렇게 멍청하고 띨한 머리로 살빠에 그냥 죽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현병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보니까 아무한테도 말할사람이 없는데 글로 적어서 속이있는 감정을 털어놓으니 조금 후련하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시험치는 중 2 입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안 보고 기말고사를 바로 쳐서 기말이 첫 시험인데 중간을 안 보니 범위가 더 넓어져서 언제부터 시험대비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아직 시험 기간까지 65일 남았는데 시험 몇 주 전부터 대비해야 할까요?
진짜 학기 시작하고 나서 하루에 한 3시간씩 자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한번씩 알람 못듣고 자면 학원 늦게가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혼나고.. 그럼 그 날 못한 공부 마저 하다가 자고 반복이에요 너무 피곤하다 보니까 조금 예민해져서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장난에도 괜히 욱하게 되고요. 그렇다고 해서 잠을 8시간씩 자면 자습할 시간이 모자라서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최근에는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차피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가도 그 안에서 경쟁하며 공부하고, 취업도 나름의 경쟁이잖아요? 결국 경쟁만 하다가 죽는거잖아요. 그럴바엔 그냥 지금 끝내버리고 싶어요. 진짜 자살하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