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손끝이 저려. 왜 이렇게 춥지 손도 떨리고 힘이 안들어가. 삐소리나는건.. 자주 있는 일이니까.. 그냥 있잖아. 사는게 너무 무서워 더이상 살기 싫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다 괜찮은게 하나도 없어 왜 이렇게까지 살아가야 하는거야
왜화를내지않는거야 왜속으로참는거야 그냥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하면되잖아 네가표현을안라니깐 내가계속하게되잖아 그냥다네잘못이라고생각할래
미래가두려워요 불안해여
죽을 생각을 하는데 이래놓고 또 막상 죽으려고 하면 무서워서 못 죽을 걸 아니까..그냥 눈물도 안 나온다
졸피뎀을 이렇게 오래 먹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부작용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복용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조금씩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충동적인 행동, 근거 없는 용기와 낙관. 약간의 기억상실 까지. 이제 약 끊어야 할 것 같은데.. 이번 달 까지만 먹어보고 결정해야겠다.
살면서 이겨내야 할 것들은 많은데 가끔은 다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잖아
남들은 다 큰 일을 겪고도 일어서는데 난 왜 자꾸 별것도 아닌거에 죽네마네 하는걸까...이런 모습을 보이면 다들 날 나약하고 멍청한 사람으로 볼 것 같아서 그렇게도 못하겠다. 숨막히고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냥 충동올 때 뛰어내릴걸 왜 망설여서 이 ***이야 그냥 용기내서 뛰라고 제발 뛰라고 뛰라고 뛰라고 평소에도 관계 더럽게 꼬이고 혼자 껴서 뭐하냐고 그냥 뛰어 내리라고 ㅜㅜ 왜 발을 못움직일까 사고라도 내야하나 시바ㅏㅏㅏㄹ 칼도 못긋고 이런거 얘기도 못하고 나도 참 ***이다 ㅎㅎㅋㅎㅋㅎㅋ 누가 더 힘든지 비교나 하고 자빠쟜지 누가 더 잘못했네 맨날 저울질하고 그냥 사회단체에 기부해준다 할 때 해달라할걸~ㅋㄱㅋㅅㄱㅋㄱㅋ 정성도 안들이고~ 맨날 티내고~ 뭐하고 뭐하고 아유 그냥 죽을게요!! 죽으면 되잖아!!!! 근데 못죽이게 하는건 뭥의미여!!!
어제는 별 것 아닌 일에 계속 울컥하고 울음이 올라왔다. 속에서 올라오는 슬픔이 오장육부를 녹여 흘러내리기라도 하는 것 처럼. 그저 슬프다. 참담하고 슬프다. 그래도 다시 방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보자.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