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ssalgaru
·4년 전
저는 쓸모가 없나봐요
누군 잘 안하고싶어서 공부 잘 못하나.....
맨날 숙제하라고 하는거 사소한것까지 잔소리하는 거, 동생만 편애하는거, 나같은거 쓸모없다고하는거, 나한테 투자한거 아깝다는거....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들, 나한테는 엄청 큰 상천데......
매일 그런 말 듣고 사는거 지쳤어요
진짜 들을때마다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진짜 누가 심장을 칼로 긋는것처럼 진짜 아파요.
엄마 아빠라는 사람이 제가 무슨 말을 꺼내려고하면 또 핑계가 남았냐, 핑계대지 마라 이런 말로 듣기도 전에 잘라버리고 이해는 안하려고해요.
하루하루 엄마 아빠 출근하고 저 혼자 집에서 온라인 클래스 듣는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그냥 집에서 저는 학원 숙제 안해가면서 공짜로 전기세 내주고 음식이나 쳐먹는 돼지ㅅㄲ인거죠 뭐...
저번에도 성적 떨어졌다고 그냥 포기하라면서 학원 다 끊게했어요... 원래 공부도 못했는데 학원도 끊으면....휴...
인생 망한것같아요 나 왜 이래..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나을것같아요.
안아프게 죽는법 있나요....
하긴 제가 죽어도 슬퍼하진 않을것같네요.
오히려 돈 쓰는 ㅅㄲ 없어졌다고 좋아할듯요....
저 어떻게해야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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