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분이 조금 좋은것 같아요.
들떠 있어요.
좋은 일이 있었던건 아니에요.
아, 오늘 외할머니 생신이셨어요.
밥 먹으러 갔어요.
몸살인것 같아요.
그제 먹은 약이 독했던 건데 자고 일어나니 몸이 확실히 다른걸 느꼈어요.
그치만 아직도 저는 속에서 열이 나는것 같은 느낌을 느껴요. 얼굴에 열이 오르고, 머리가 아파와서 멍- 하거나
몽롱한 상태가 되요.
과제한다고 컴퓨터를 너무 많이 봤나?
잠을 많이 잔갓 같으면서도 몸이 피로했나?
진짜 힘들고 지침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 기분이 왜 젛냐면-..
그냥 내 방 침대 위치를 바꿨어요.
그러면서 구석에 공간이 남고 책상이 문과 벽 중앙에 있어요. 뭔가 되게 이상하면서도 내가 바란 구조가 나온것 같아요.
그 공간엔 작은 책상을 뒀어요.
그냥 침대 위에 눕고 앉아있으면 되지만,
밑에도 앉아있고싶고 누어도 좋고.
원래는 공부할 책상..? 겸 화장품 있고-..
공부는 안하지만 그래도 책상이였는데 컴퓨터를 놓고나서 그냥 컴퓨터 책상이 됬어요.
옆에 책 꽃이에민 책을 꽃이놔요.
요즘 싸강으로 컴퓨터를 많이 쓰기도 하고-.
옆에 책상은 그냥-..
운전면허 필기책이 올라가 있어요.
해야지 해야지 한게 벌써 반달이 지났네요.
이번년도엔 꼭 꼭 따야지 하는데,
가능할까.?
지치긴 지쳤나봐요.
하루에 거의 통화를 켜놓고 살았어요.
친구랑요.
그런데 저번 주말부터 지쳐서 나 이번주는 못하겠다는 말에 친구도 은쾌히 안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늘 그냥 -.. 어쩌다 통화를 했는데..
아직 지친가 봐요.
말 할것도 , 할 기운도..
그냥 조용히 노래나 틀고
그냥 혼자 쉬면서 유튜브나 보고.
과제하기도 바빳고.
생각보다 해야할건 많고.
하고싶은것도 저는 많더라구요.
내 미래가 두려워서?
호기심때문에?
내가 정말 나중에 뭐라도 벌어 먹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 하고싶은게 많은것 같은 기분이에요.
사는게 또 그런거 아니겠나아-... 흠
아 그리고~ 내가 기분 좋은 이유.
저는 잠옷을 되게 좋아해요.
지금도 제가 어쩌면 제일 좋아하는 잠옷을 입었어요.
짱구 잠옷이에요. 남색. 남야공용이지만
에스가 말인가아아아~~~
내가 살이 찐건가아~
막 불편하진 않지만 편하지도 않아요. ㅇㅅㅇ
뭔가 진짜 내가 좋아서 불편한걸 나도 못 느끼게 감수하는 느낌-.?
오늘 아침에 나가서 먹은 밥이 한끼네요.
까까 하나 먹고- 동생이 만들어온 초코머핀 하나.
배가 안고파서 아직도 안 먹었어요.
먹고싶지만 진짜 5숟가락 먹으면 못먹을것 같은 느낌-..
을 아시나요?? ㅋㅋㅋㅋ
졸리지만 잘수가 없어요.
이럴때면 누가 내 등이라도 토닥여 주면 좋겠다- 생각해요. 보일러도 25도가 돌아가요.
덥지는 않은데 몸이 이상해요.
속에서 열은 나는데 더운데 ...
나는 괜찮은데 속.. 몸속.. 막 안에서 열이나요.
잔잔한 노래가 -.. 잔잔한건가..? ㅋㅋㅋㅋㅋㅋ
이 어두운 분위기와 잘 어울려요.
자야하는데 자고싶지 않아.
그런데 뭐 할건 없어.
하고싶어도 머리가 너무 아파와..
저는 지금 침대옆에 내려와
내 동치..? 키..? 만한 인형품에 누워버렸어요.
어떤 모습인지 알까요?
제가 오랜만에 포스팃이 생각나 마카 포스팃 맞나요??
거기 들어갔는데-.
어쩌다가 망상-.
나는 망상이 없으면 두려울것 같다란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내가 진짜 힘들때-.
망상으로 살아왔었어요.
정학환 확신도 없는 그 어린 10대의 나이에
어쩌면 좋지 않은걸 좋은거라고.
그게 내가 되었어요.
커버렸을땐, 이게 아니란걸 알면서도.
알면서도 안될수가 없었어요.
이미 내가 되어버린 후였고, 고치기엔 힘들었어요.
이 지침도 약 하나에 확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지칠때 먹는 약-.. 그런건 없나.
몸이 정말 왜 아프지..?
이번주로 이게 괜찮아지긴 할까?
침대 옆 이 공간에 러그를 깔기로 했어요.
아빠한테 말하니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예에에~ 사준다고 할때 빨리 사야해요.
마음 바뀌기 전에- ㅋㅋㅋㅋ
지금 무언갈 먹기엔 속이 아플것 같아요.
배가 고픈건 아닌데 뭐가 먹고싶은 기분-..
잠도 왔다가 자기 싫다가 깻다가를 반복이네요.
이러다 4시까지 깨있겠어요.
오늘은 3시엔 자고싶어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해뜨기 전엔 자서-.
어제는 해뜨기 전에 잤던가-...?
4시 좀 넘어서 잔것 같은데.
아, 어제 약 먹었었구나.
모르겠다--..
나도 뭔가 영화-? 이런거 보고싶다..요....
좋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겠다 -
못할건 또 뭐야. 하면 되지.
그런데 정말 나는 암막커튼을 바랬어.
제방엔 블라인드거든요.
그냥 어두운것도 좋고~
뭐.. 해애에에ㅔ 몰라아
대충 3시되면 폰을 덮고 망상을 그려봐야겠어요.
보일러는 꺼야지.
방 구조 너무 좋아. 마음에 드러.
곰도라- 너도 이 자리가 마음에 들어?
내가 조만간 러그 깔아주께-
아침엔 바닥에서 살고
밤에 잘땐 침대에서 자자-
심심하면 바닥에서 같이 자자아
너무 좋겠다. 그치?
옆에 과자랑 음료수도 두고 ~
재밌는거 틀어놓고.
밤에는 그냥 노래를 틀어놓고-
영화도 보고-
...... 운전면허 공부도 해야지.
요즘 내가 관심가는건,
아,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조주기능사...
결국 자격증책도 샀는데 성인되고 칵테일 먹고 충격먹어서.... 그래도 뭔가 그-.. 로망이라고 하나요..?
오래 가진 로망이라 그런가..
나는 뭔가 그런거 좋아하는것 같아요.
술도 못먹으면서 무슨-.
뭐튼 조주기능사는 조금 미뤄두고-..
운전면허랑 한식조리기능사?? 맞나?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제과제빵? 뭔가 호텔쪽..
흠..? 쉐프으-?
지격증만 있어도 뭔가 뿌듯할것 같은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실제 나는.. 그만큼 부지런하지 아나..
설렘만 많고.
호기심만 많고.
불안만 많고.
그냥 나는 그래-.
뿌듯함이 내가 미래로가 느끼고 온것 같이 느낄 수 있어.
신기해.
그래서 금방 식어버리나..?
하고싶은 큰... 무언가가-.
아니면 그냥 한달이면 무뎌질 충동적인건가.
하라면 또 할 수는 있는데.
아닌가.
그냥 내 자체가 바보라-..
뭐하지..?
침대에 올라가야지.
아 보일러 꺼야지.
그리고-.. 그리고.
짜요짜요를 먹는다..?
팬돌이를 먹는다?
3시에 잘 수 있을까...??? ㅋㅋㅋㅋ ㅠㅠㅠㅠ
아침밥 먹고싶다.
와아- 아침밥 먹는 한 친구가 있는데 너무 부러워요.
난 못먹고 못하지.
하해햏ㅎ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마셔야 할거 같아.
속에서 열나다 못해 불날것 같아.
몸이 안좋긴 한가봐-
갑자기 졸림도 조금씩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