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4년 전
누군가를 좋아하다가
그 누군가 나에게 호감을 보이면
나는 그사람이 싫어져.
정말 혐오스로울정도로 그사람이 싫어져.
그의 눈빛 표정만봐도 짜증나고
그 사람의 모든게 짜증나고 역겨워질정도로 싫어.
그리고 좋지않았던 사이마저 완전히 끊어버려.
나는 끊긴 관계를 회복하기 힘들정도로
어색하고 골란하게 만들어.
나는 회복하고 싶지않고 더 멀어지길바라고
그 누군가는 그상황을 수습할려하곤 당황하더라.
어리둥절한 모습들과행동을 보이는
그사람을 보면 왠지모르게 더 짜증이나더라.
그렇게 나는 그사람의 존재를 잊어버린듯
그사람을 무시하며 지내는거야.
내세상에 그사람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알지못했던 그때처럼 영원히 그사람을 잊는거지.
친구들이 이상하다네.
주변 사람들도 왜그러냐고 해.
왜 좋지못한사이까지 만들려고하냐더라.
그런데 어떻해.
그게 마음데로 잘 안되는데.
알아...나는 정말 이기적이고 잔인하다는거.
근데 어쩌겠어. 이게 난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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